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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가격,사상 최고수준 근접정부 섣부른 개입 도리어 역기능 초래 신중 기해야
이태호 기자  |  arrisr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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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08.20  15: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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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3년 5월 이후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던 한우고기 도매가격이 올 5월 이후 두 달 사이에 16%나 상승한데 이어 7월에는 킬로그램 당 17,081원을 기록,사상 최고 수준이었던 2010년 초 수준에 근접하고 있다.
또한,2013년 하반기부터 상승세를 보이던 송아지 가격도 올 7월 암송아지 가격은 두당 264만원, 수송아지 가격은 316만원으로 한우산업이 대호황이었던 2010년 중반 가격을 돌파하고 있다.

   
 

최근 도매가격 상승세는 다소 과열된 측면이 있으나 도축두수가 지속적으로 감소함에 따라 전문가들은 오는 2017년에는 2만원 수준까지 상승할 것으로 보고있다.

따라서,도매가격은 상승하는데 가임암소 두수 감소로 송아지 생산두수가 크게 증가하기 어렵기때문에 암송아지 가격은 2018년 초에는 두당 290만원, 수송아지 가격은 두당 340만원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민간 농업전문 연구기관인 GS&J에따르면,"이 같은 현상은 가임암소 사육두수가 2013년 3월 이후 전년 동기 대비 4〜5%씩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고,1세 이상 수소는 작년 3월부터 전년 동기보다 감소하기 시작해 올 6월에는 13%나 감소하는 급감세를 보이고 있는데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1세 이상 수소 사육 두수는 감소했지만 도축률이 높아져 도축두수는 도리어 증가하고 있으나, 앞으로 도축률이 하락하면서 수소 도축두수는 올 2분기 12만두에서 오는 2018년에는 10만두 이하로 감소하고, 암소 도축두수도 11만두에서 8만두 수준으로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GS&J 이정환 이사장은 "최근 송아지 가격 상승은 도매가격 급등에 따른 것으로 도매가격 상승은 큰소
두수가 감소하고 있어 도축자원이 부족하기 때문에 이런 상황은 오는 2018년까지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정환 이사장은 아울러, "한우농가들, 특히 비육농가들은 앞으로 시장상황 분석에 더욱 주의를 집중해야 한다"고 조언하고,"수송아지는 물론 암송아지 입식에 신중을 기할 것과 자칫 정부의 섣부른 개입은 역기능을 나타내기때문에 입식과열을 경고하는 수준에서 시장상황 개입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같은 지적은 암소 도축수가 급감하면 한우고기 도매가격이 상승해 송아지 입식수요를 더욱 자극하고,이것이 다시 송아지 가격을 상승시키는 연쇄효과로 이어질 우려가 있어 수송아지는 물론 암송아지 입식에도 신중을 기할것을 요구하고 있다.

정부또한 농가와 함께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시장분석과 동시에 입식 분위기가 과열되지 않도록 하는것이 중요하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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