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최형규)은 2012년 축산물등급판정분석 결과, 소 968천마리, 돼지 14,018천마리를 판정했다고 발표했다.

소 판정마리수는 2010년(751천마리) →2011(850) →2012(968)로 증가했고,돼지 판정마리수는 2010년(14,589천마리) →2011(10,819) →2012(14,018)마리로 FMD 발생 이후 사육 마리수 증가로 돼지 판정 마리수는 2010년 수준으로 회복된 것으로 나타났다.

닭고기는 2008년(25,740천마리) → 2009년(37,039) → 2010년(45,969) → 2011년(52,547) → 2012년(66,339마리로 전년대비 26.2% 증가한 66,340천마리 등급판정 했다.

계란은 전년대비 21.2% 증가한 713,026천개 등급판정 했고,오리고기는 1,919천마리를 등급판정 했다고 밝혔다.

한우 전체 평균 경락가격은 전년대비 2.7％ 상승한 13,121원/㎏ 으로 평균 도체중량은 365.0kg으로 전년대비 16.6kg 감소, 등지방두께는 12.0㎜, 등심단면적은 83.3㎠, 근내지방도는 No. 4.3로 분석됐다.

또한,전체 육질 1++등급(6,303천원)과 3등급(2,950천원) 마리당 평균 가격 차이는 3,353천원으로 나타났다.
1++등급(17,269원/kg), 1+(15,458원), 1(13,874원), 2(10,773원), 3(8,082원)으로 한우 판정 마리수는 암 43만7천마리(51.9％), 거세 34만9천마리(41.4％), 수 57천마리(6.7％)로 분석됐다.
 
아울러,한우 암 판정마리수는 2001년(289,326마리)→2005(144,271)→2010(263,137)→2011(293,640)마리로사육 마리수 증가와 암소 자율감축 등의 사유로 암소 도축이 증가했다.

한우 거세 1+등급 이상 출현율은 전년대비 4.9％P 증가한 49.9％로 2012년 1+등급 이상 출현율이 높은 시․도는 충북(51.8％), 충남(51.6％), 전북(50.7％)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전국 시․군 평균 출하 1,750마리 이상 지역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전체 시․군에서는 인천 강화군(63.2％), 충남 예산군(62.4％), 강원 평창군(62.1％)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한우 거세 수익성 분석 결과에서는 2012년 순이익은 1++등급 1,134천원,1+등급 457천원, 1등급 △92천원인 것으로 분석됐다.

생산비(6,030천원)는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발표(2013. 1, 생체 중 600㎏ 기준) 추정치로 2012년 육질 등급별 마리당 평균 가격은 1++등급 7,164천원, 1+등급 6,487천원, 1등급 5,938천원, 2등급 4,997천원, 3등급 3,800천원이며,돼지도체 평균 경락가격은 전년대비 31.6％ 하락한 3,974원/kg, 평균 도체중량은 88.1kg로 전년대비 0.1kg 감소했다.

소․돼지 등급판정 신청인 기준으로 출하형태를 분류한 결과에선 소는 44.5％가 도매시장으로 전년대비 2.3％P 증가했고, 식육업소로는 43.8％, 육가공 11.7％ 순으로 나타났다.

2011년 출하형태는 도매시장(42.2％) → 일반(43.8％) → 육가공(14％)으로 돼지는 61.5％가 육가공으로 전년대비 3.9％P 증가했고, 일반 27.7％, 도매시장 10.8％ 순으로 나타났다.

축산품품질평가원측은 "2012년 7월부터 지육유통 방식을 부분육 유통으로 유도하기 위해 쇠고기 부분육 품질공정평가사업을 추진했고,2012년 12월부터 품질공정평가사업에 참여하는 부분육 생산업체를 대상으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서 쇠고기 부분육 사이버거래를 추진 중에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