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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인물] 정충의 ㈜극동ECT 대표온난화의 주범 ‘이산화탄소’ 자원화 활용에 기여
온실가스감축 상용화기술 박차 위한 국가 지원 ‘절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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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7.27  15:4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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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난화의 주범인 이산화탄소 감축 기술에 있어 헌신의 획을 긋고 있는 화제의 인물을 만났다. 정충의 ㈜극동ECT 대표로, 그는 이산화탄소를 단순 제거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이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데 혼신의 힘을 쏟은 집념의 녹색 환경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30년 넘게 환경오염방지 시설산업에 몸담으며 온실가스 감축 연구·개발에 매진해 온 정 대표. 그는 이미 5년 전 이산화탄소를 포집해 건설재료로 활용하는 기술인 파일럿플랜트를 상용화 단계 직전까지 끌어올린 바 있다. 또 이 같은 토대에 힘입어 대우건설, 한국남동발전 등 6개 참여기관과 함께 산업통상자원부 국책 과제인 이산화탄소 자원 및 상용화기술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정 대표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해당 사업의 성패는 국가의 정책적, 제도적 뒷받침 여부에 달려있다며 녹색환경실현에 대한 정치권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호소했다.

- 인천에 사업장을 둔 ㈜극동ECT는 저탄소 녹색 환경 기업 실현에 앞장서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본지 독자를 위해 회사의 중점 추진 사업 및 성과 등 개략적인 소개 부탁드립니다.

“(주)극동ECT는 1994년 설립한 환경오염방지 화학제품 제조업체 중소기업으로서 저탄소 녹색 성장 및 지구 온난화 방지 노력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특히 당사는 이산화탄소 배출계획에 발맞춰 CO₂ 제거 약품을 개발, 생산, 판매함으로써 기업의 환경오염방지 및 기업활동 활성화를 통한 기업의 사회 공헌에 기여하고 있다고 자부합니다. 주요 사업으로는 환경오염방지시설업(대기, 수질, 악취), 액상소석회 및 폐수처리약품, 일반화학약품 온실가스 감축 시설 및 약품, 유독물 관리 대행, 환경컨설팅 및 인허가 서류 대행 등을 하고 있습니다. 친환경 녹색기업으로 노력하는 당사는 앞으로도 자연과 사람을 먼저 생각하는 기업, 최고의 기술로 고객을 만족시키는 기업, 저탄소 녹색성장의 국가정책 실현에 노력하는 기업의 책무를 다하는 데 앞장서겠습니다.”
 
“이산화탄소 건설재료 활용 ‘혁신기술’ 성공”

   
▲ 본지 발행인 이선자 사장과 대담을 하고 있는 정충의 회장

- 대표님은 최근 대우건설, 한국남동발전 관계자 등과 함께 이산화탄소 포집 및 건설소재 활용공정 파일럿플랜트 준공식을 영흥도에서 개최한 바 있습니다. 이번 준공이 갖는 의의와 비전은 어떻게 되는지요.

“지구온난화 주범인 이산화탄소를 포집해 건설재료로 활용하는 파일럿플랜트 준공은 국내 최초의 혁신 기술이라는 점에서, 그러니까 이런 기술력을 처음 세상에 공표했다는 것 자체가 굉장한 의의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정부(산업통상자원부)와 기업이 공동 연구개발한 동반성장의 결과물이라는 점에서 더욱 뿌듯한 마음입니다. 무엇보다 대표적 온실가스인 이산화탄소를 줄일 수 있을 뿐 아니라 단순 저장이 아닌, 이를 자원화 할 수 있게 만든 국내 최대 규모의 탄소자원화 기술력은 배출가스의 미세먼지를 저감시키는 데 효과를 가져다 줄 것으로, 온실가스 대용량 감축기술 확보(발전, 소각, 산업)면에서 실로 엄청난 발전가능성을 가져올 것으로 관측되고 있습니다. 또 이를 계기로, 국가의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에 기여할 뿐 아니라 친환경 탄소자원화활용, 해외시장진출, 고용창출 등 경제적 가치 창출에 있어 엄청난 플러스 효과를 가져다 줄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이번에 준공된 설비로 인한 구체적 경제적 전망치로는 일일 40톤 규모의 이산화탄소를 처리할 수 있는 시설로 연간 300일 가동시 총 12,000톤의 이산화탄소를 처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 이를 통해 연간 약 2.4억원의 탄소배출권과 34,000톤의 건설소재를 생산해 약 10억 원의 경제적 효과가 올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 이산화탄소 저감 문제는 전 세계적인 중차대한 과제입니다. 이산화탄소 악영향, 어느 정도 심각한지요. 

“최근 국제재생에너지기구(IRENA)가 2050년까지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70%까지 축소 할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지구 생존에 치명타를 입히고 있는 이산화탄소 감축 문제는 인류가 반드시 해결해야 할, 피해갈 수 없는 과제입니다. 기후난민시대가 머지않았고, 인류 생명을 위협할 거라는 비관적 전망마저 UN미래보고서 등을 통해 들려오고 있습니다. 특히 대기환경오염 및 지구 온난화 주범인 이산화탄소 증가로 인해 전 세계가 심각한 온난화로 몸살을 앓고 있는 상황입니다. 당장 한국 만해도 이산화탄소 농도가 높아지면서, 단적으로 이상기후가 발생할 뿐 아니라 폭염에 시달리는 빈도수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습니다. 심각한 문제가 아닐 수 없습니다.”

“온실가스 감축, 실용화 단계로 나아가야”

   
 
-우리나라 이산화탄소 감축에 대한 국가적 과제 관련 주요하게 고려되어야 할 부분은 무엇이라고 보는지요.

“에너지수요가 급증해 세계 7위 온실가스 배출국으로 분류되는 상황에서 감축기술개발에 미온적 대처를 할 경우, 국제 신뢰도에 이상이 생길까 염려스럽습니다. 온실가스 감축이 비생산적이고 제도권밖에 있다 보니 적극적인 감축의지가 더욱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기술 개발이 적극적으로 이뤄지지 않았던 부분은 그동안 큰 문제였다고 봅니다. 사실상 우리나라 온실가스 감축 문제는 연구 영역으로만 국한돼 치우쳐있었습니다. 실용화단계로 넘어가지 못한 것으로 감축할 수 있는 기술이 없기에 우리나라에서는 정체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런 점에서 이번에 이산화탄소 포집 및 건설소재 활용공정 파일럿플랜트 준공이 갖는 의미는 더욱 크게 와 닿습니다.
또한 정부가 2030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배출전망치(BAU) 대비 37%로 확정한 것을 비롯해 작년 말 탄소자원화 실증 로드맵을 발표하고 기후산업 창출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기로 발표한 점은 가뭄에 단비와 같은 희소식입니다.”

- 이산화탄소 자원화 파일럿플랜트에 대한 상용화 기술 확보에 박차를 가하기 위한 남은 과제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요. 또 환경문제 해소 관련 제도적 개선 등 정부에 바라는 점이 있다면 말씀 바랍니다.

“이산화탄소 저감 및 온실가스재활용 상용화에 박차를 가하려면 무엇보다 정부의 발 빠르고도 적극적인 지원이 중요합니다. 이산화탄소 제거에 기여함은 물론 탄소자원화 기술력이 이미 검증이 됐음에도 상용화에 있어서는 정작 가속화되지 못하고 있는 데에는 관련 제도와 규제가 까다롭고도 복잡한 그물망처럼 얽히고설켜 진일보하지 못한 채 가로막혀 있기 때문입니다. 이산화탄소 감축 문제는 국가에서 발 벗고 나서서 해결해야 할 숙원 과제인데다 관련 기술력이 담보된 만큼, 지금이 바로 추진력 있는 의지를 보여줘야 할 적기라고 강조 드리고 싶습니다.    
자발적인 감축 시스템을 이루도록 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에너지저감·효율화 등으로 온실가스배출을 최소화해야 되며, 발전소·소각장·사업장 등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는 감축시설을 설치해 온실가스를 감축해야 합니다. 또 감축한 사업장에 대해서는 정책적인 지원제도를 마련해 직·간접적으로 지원하고 인센티브를 줘 자발적인 감축 시스템을 이루도록 조성해야 된다고 봅니다.
환경 문제 해소와 관련해 정부에 말씀드리고 싶은 바는 산업현장에서 발생하는 환경오염을 염려해 업종제한·규제 일변도로 흘러 제조업 설비 투자 및 증설 등이 위축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환경오염배출허용기준치를 준수한다면 신규공장 및 증설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제도적 유연성을 발휘해야 된다고 봅니다.”

-지난달 기업재난안전협회 이사 겸 인천지회장으로 추대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소감 말씀 부탁드립니다. 또한 협회 활동 이외에도 환경인으로 활동 중에 계신 사항들이 있다면 소개 바랍니다.

“먼저, 기업재난안전협회 이사 겸 인천지회장으로 선임된 점에 대해 감사한 마음입니다. 재난·환경 등은 인간의 생존권을 위협하는 매우 중요한 사안이므로, 사전예방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특히 기업재난 예방을 위해 교육이 우선이라고 생각하며, 안전설비 및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협회 인천지회장으로서 안전재난방지를 위해 일조하겠습니다. 기업재난안전협회 활동 이외에도 인천환경전문공사업협회 회장직을 맡고 있습니다. 또한 (사)한국온실가스감축재활용협회 부회장 및 인천지속가능협의회 환경분과 의원등 각종 사회 단체 환경자문직을 맡고 있습니다.”

“환경 지키고 지구 살리는 사명감으로”

- 대표님은 오랜 기간 환경오염방지 활동 및 재생에너지 연구개발 생산에 매진해왔습니다. 환경 문제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와 지난 활동에 대한 소회와 각오 말씀 바랍니다.

“80년대 경남기업 환경사업부 근무를 시작으로 30년 넘게 환경 산업에 종사해오면서 개발과 보전을 동시에 이룰 수 있도록 하는 방법을 주된 화두로 삼아왔습니다. 또한, 환경영향평가, 환경기술평가 등 공익업무를 충실하게 수행하는 등 환경오염을 최소화시키기 위한 효율적인 방법을 항시 연구·개발하는 데 노력해왔습니다. 특히 온실가스 주범인 이산화탄소 증가로 규제대상이 될 것을 예측해 2009년부터 연구 개발해 현 시점까지 이루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환경지킴이라는 소임아래 각종 환경오염 및 안전을 위해 그동안 해왔던 것처럼 매진하겠습니다. 또한 기업재난안전 및 온실가스 감축 등으로 환경을 지키고 ‘지구를 살리자’ 라는 사명감을 갖고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대담= 이선자 발행인>
<정리= 윤진희 기자>
<사진= 오세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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