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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 안전 - 온몸이 뻣뻣하고 압통이 느껴지는 섬유근통50~70대 여성이 전체의 40%로 가장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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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11.30  13:4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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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이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내용에 따르면, ‘섬유근통(M79.7)’으로 진료를 받은 사람은 ’09년 4만1천명에서 ’14년 7만3천명으로 연평균 12.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섬유근통’ 진료환자는 매년 여성이 남성보다 약 2배 이상 많았다.
건강보험에서 ‘섬유근통’ 진료에 지급된 총 진료비는 ’09년 51억원에서 ’14년 143억원으로 증가하여 연평균 23.0% 증가했다.
‘섬유근통’ 진료환자 전체의 성별 비중을 살펴보면, ’14년을 기준으로 전체 환자의 68%가 여성이고 이중 58%가 50~70대로서, 50~70대 여성이 전체 환자의 약 40%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재활의학과 전하라 교수에 따르면, 섬유근통에 대한 국내외 여러 역학 자료에서 섬유근통 환자의 대다수가 여성으로 보고되고 있으나 그 이유에 대해서는 명확한 언급이 없다.
다만, ‘섬유근통’이 50~70대 여성에서 많이 발생하는 이유로는 폐경 이후 호르몬의 불균형을 하나의 원인으로 생각해 볼 수 있겠다.
‘섬유근통’ 진료환자를 성별·연령대별로 비교하기 위해 건강보험 적용인구 100만명당 진료인원을 계산해본 결과, ’14년을 기준으로 전체 여성이 남성보다 2.2배 많았다. 특히 50대에서 남성과 여성의 격차가 가장 크게 벌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50~70대 여성 중에서 연간 ‘섬유근통’으로 진료받는 사람은 인구 1천명당 3~4명인 것으로 분석됐다.
‘섬유근통’에 지출된 건강보험 진료비를 진료형태별로 구분하면, ’14년 기준 총진료비 143억원 중에서 약국 진료비가 65억원으로 약 45%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입원 진료비는 총 진료비의 17%를 차지해 비중이 크지는 않지만, ’09년 5억7천만원부터 ’14년 24억원까지 연평균 32.9%씩 증가해 증가 속도가 빠른 것으로 분석됐다.
‘섬유근통’ 진료환자를 요양기관종별로 구분하여 살펴보면, 의원-종합병원-병원 순으로 나타났다.
   
 
증상
만성전신통증과 다발성 압통, 피로가 주된 증상이며, 이외에도 수면장애, 두통, 정서장애(불안, 우울 등), 집중력 장애, 소화기 증상(소화불량, 변비, 설사 등) 등이 동반될 수 있다.
원인
명확한 원인은 알려져 있지 않으나 유전적 소인, 근육과 힘줄에 반복적인 미세외상, 수면장애, 자율신경이상, 호르몬 이상, 중추신경계의 통증조절 이상 등을 원인으로 보고 있다. 이중 중추신경계에서 통증을 조절하는 데 문제가 있어 발생한다는 가설이 가장 많은 인정을 받고 있는데, 이것은 중추신경계 통증 조절 이상으로 인해 신체 내 통증전달 물질 간의 불균형이 생겨 통증 억제 역할을 하는 신경전달물질은 감소되고 통증 전달물질은 증가되어 되어 통증을 느끼게 된다고 보는 것이다.
진단방법
우리 몸을 19개의 부위로 나누어 그 중 몇 군데가 아픈지 표시하는 전신통증지수와 피로, 잠에서 깨어날 때의 기분, 기억력이나 집중력 정도, 신체 증상 정도에 대해 점수를 매기는 증상중증도척도에서 일정 점수 이상을 만족하면서 통증을 야기할 수 있는 다른 질환이 없는 경우 진단할 수 있다.
섬유근통은 전신통증지수가 7점 이상이면서 증상중증도척도가 5점 이상이거나, 전신통증지수가 3~6점 사이이면서 증상중증도척도가 9점 이상에 해당하면 진단할 수 있다.
치료법 및 관리방법
통증, 수면장애, 피로 등과 같은 증상을 완화시키는 것이 치료의 주된 목적이며, 약물 치료와 비약물적 치료가 있다.

약물 치료 : 항우울제 (삼환계약물, 선택적세로토닌재흡수억제제, 세로토닌/노르에피네프린재흡수억제제), 항뇌전증약물 (프리가발린), 트라마돌,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 아세트아미노펜 등
비약물적 치료 : 인지행동요법 (통증에 너무 몰두하지 않고 좋아하는 활동을 하도록 행동을 바꾸게 하여 통증에 대한 관심을 돌리도록 한다), 운동요법(걷기, 자전거 타기, 수영 등과 같은 저강도~중등도의 유산소운동이 효과가 있으며 최소 일주일에 2~3회, 20~30분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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