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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업체탐방] (주)웨빙코리아웨빙띠 등 고정관념 탈피한 제품으로 인기, 근로자 ‘안전’과 ‘편리함’에 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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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12.02  11:5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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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시환 대표이사
건설현장에서 자주 사용되는 쇠파이프 난간을 대체할 수 있는 폴리에스터(P.E) 재질의 안전웨빙띠를 개발해 산업안전용품 업계에 신선한 돌풍을 일으킨 바 있는 추락재해예방 전문 업체 (주)웨빙코리아(대표이사 김시환).
최근 경기도 남양주 가운동에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하고 한층 탄탄한 초석을 다질 수 있는 기반을 구축했다. 근로자들에게 최상의 안전한 환경을 구축하는데 정말 필요하고 편리한 제품을 개발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는 (주)웨빙코리아를 찾아가봤다.

   
 
추락재해예방 전문 업체인 (주)웨빙코리아.
지난 2009년 설립된 이곳은 ‘안전웨빙띠’로 산업안전용품 업계에 신선한 돌풍을 일으키며 짧은 시간에 높은 신장세를 보였다. 이어 선보인 수직형추락방망, 라운드슬링벨트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김시환 대표이사는 제품을 개발하는데 있어 책상에 앉아서 고민하기 보다는, 현장으로 나가 직접 보고 듣고 느끼며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인지에 집중한다. 그렇기에 이곳에서 선보이고 있는 제품들은 기존 제품과 차별성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안전용품 관련 산업을 흔히 ‘생명산업’이라고 얘기합니다. 사람의 귀중한 생명과 관련된 제품을 만드는 만큼 임하는 자세도 남달라야 합니다. 제품에 휴머니즘이 녹아들어야죠. 또한 최소한 법에서 지키도록 규정한 것은 지키면서 사업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제품에 대한 자신감으로 해외진출 나서

김시환 대표이사는 지난 2012년 제품에 대한 자신감 하나로 해외시장 공략에 나섰다.
남들은 왜 힘든 일을 굳이 하려하나며 반대했지만, 김시환 대표이사는 그곳에서도 안전하지 않은 환경에서 일하는 근로자들이 있고 그렇기에 우리의 제품을 필요로 하는 근로자들이 있겠다는 생각에 망설임이 없었다.
김시환 대표이사는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 현지 법인을 설립하고 직접 공사현장을 찾아다니며 제품을 알리는 일에 나섰고, 금새 좋은 반응을 이끌어 냈다. 여기에는 김시환 대표이사 특유의 적극적이며 붙임성 있는 성격도 한 몫을 했다.
특히 올 여름에는 말레이시아 JOHOR BARU (보건안전부) 추락방지캠페인에 참가해 현지 언론의 조명을 받기도 했다.

   
 
안전웨빙띠, 강한 인장력에 시인성 뛰어나

㈜웨빙코리아의 대표적인 제품이라 할 수 있는 ‘안전웨빙띠’는 안전난간대의 파이프를 대신하는 제품으로, 폴리에스터(P.E) 재질로 만들어졌다.
강한 인장력과 함께 가볍기 때문에 양중 및 보관이 용이하고 설치 또한 간편해 시공 노무비를 절감할 수 있다. 아울러 소비자가 원하는 문구를 새길 수 있고 다양한 형광 색상으로 시인성이 뛰어나 구획정리, 야간통행 안내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재활용도 가능해 원가 절감 효과도 볼 수 있다.
이와 함께 ‘라운드슬링벨트(엘리펀트)’도 좋은 호응을 받고 있는 제품이다. 기존 라운드 슬링벨트와는 다르게 신호등 형태의 외피와 내피를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으로, 교체주기(3P 녹색 - 2P 노란색 - 1P 적색 - 심사노출)를 쉽게 식별할 수 있다.
김시환 대표이사는 “기존 라운드 슬링벨트의 기본 하중이 약 4톤인 것에 비해 이 제품은 5톤의 기본 하중을 갖고 있을 정도로 강도와 안전성 면에서도 탁월하다”고 설명하며, 안전보건공단에서 ‘S마크’를 획득한 제품이라고 밝혔다.

   
 
수직형추락방망, 초고층 건설현장에서 경쟁력

‘수직형추락방망(일체형)’ 제품도 눈여겨 볼 제품으로, 쉽게 설명하면 분진망을 안전난간대화 한 것이다. 최근 초고층 건설공사가 증가하고 있는 현실에서 보다 실용적인 제품이라 할 수 있다.
“초고층 건설현장 작업현장은 근로자들이 설치 공간까지 한 번 올라가는데 많은 시간이 소비되기 때문에 작업이 더딜 뿐만 아니라 위험부위가 늘어나는 반면에 야적공간은 줄어들기 때문에 위험성 높습니다.”
㈜웨빙코리아의 ‘수직형추락방망(일체형)’ 은 난간대와 안전네트, 분진망의 중복 시공을 피해 설치비용 및 시간을 크게 줄일 수 있다. 또한 기존의 파이프 난간대 및 러셀망 시공에 비해 안전성 및 시인성이 우수하다.
이외에도 기존 합판을 대체할 정도의 강도를 보유하고 있는 ‘발끝막이판’도 있다. 별도의 커팅 작업이 없어 공정이 간편해 작업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으며, 모서리가 있는 난간대에도 연속적으로 설치가 가능하다.
“건설현장에서 추락재해가 차지하는 비중이 높습니다. 이는 회사는 물론 국가적으로도 대단한 손실입니다. 추락재해를 예방하는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할 것입니다.”

“근로자 입장에서 제품 개발하고 만들어”
김시환 대표이사는 “안전에는 정답이 없다”고 강조한다.
“우리가 추구해 나가는 방향이 올바를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안전웨빙띠를 예로 들어봐도 쇠파이프가 올바를 수도 있고 우리의 섬유질인 폴리에스터가 올바를 수도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이들의 효율적인 결합이 아닐까 합니다. 두 자재가 효용이 돼서 코디가 될 때 안전은 한층 확보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주)웨빙코리아는 최근 경기도 남양주 가운동의 신사옥으로 이전했다. 본사 사무실과 제조공장을 통합함으로써 업무의 효율성을 한층 높인 것이다. 이번 이전을 계기로 ‘새 보금자리에서 새롭게 시작하는 마음’으로 보다 나은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무엇보다 근로자의 입장에서 제품을 개발하고 만든다는 초심을 잃지 않고, 새로운 프로젝트 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꾸준한 연구개발로 근로자들의 안전과 건강, 생명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제품을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김시환 대표이사의 진솔한 다짐에서 (주)웨빙코리아의 밝은 미래를 엿볼 수 있었다.
<대담= 이선자 발행인>
<정리= 양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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