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수 안전보건공단 감사가 재해취약 분야인 중소기업의 재해예방대책 마련을 위해 전북을 방문하여 클린사업장을 찾았다.

김해수 감사는 4월 26일(목) 오전 공단 전북지도원을 방문하여 재해예방 상황을 점검한데 이어 오후에는 군산시 성산면 소재 신장공업(주)를 방문하여 공단의 예산 지원으로 안전시설을 개선한 시설을 살펴보고 노사의 적극적인 안전활동을 당부했다.

금속가공제조업체인 신장공업(주)는 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클린사업 보조금을 지원받아 충격방지 바닥과 부품보관함, 작업용사다리 등의 안전보건시설을 개선하였다.

「클린사업」은 재해발생 위험이 높은 50인 미만 소규모 제조업 및 서비스업 사업장을 대상으로 산업재해 발생을 예방하고, 작업환경 개선에 필요한 비용을 최대 2000만원까지, 소요비용의 50%(단, 방호장치, 개인보호구 및 안전 보건표지는 80%지원)를 지원하는 보조금 사업으로 안전보건공단에 신청하면 된다.

이날 사업장 방문에서 공단 김해수 감사는 “중소기업은 우리 경제의 뿌리이자 삶의 터전으로 그 중요성이 매우 크다”면서 “기업에서는 안전보건이 노사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상생의 필수 조건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안전한 일터 만들기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