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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역본부「근로자건강센터」대구 성서공단에 개소지난해 3곳 이어 올해 1곳~2곳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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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2.04.23  18:5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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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헌기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이사장이 대구 근로자건강센터 개소식에 참석해 테이프 커팅하고 있다.


50인 미만 소규모사업장 근로자를 주요 대상으로 직업병이나 질병상담 및 건강진단결과에 따른 사후관리 등을 무료로 제공하는 서비스가 실시된다.

고용노동부(이채필 장관)와 안전보건공단(이사장 백헌기)은 소규모사업장 근로자들에게 건강․심리․근무환경에 대한 상담 등을 무료로 제공하는「근로자건강센터」*를 지난해 인천 남동산업단지, 경기도 반월시화산업단지, 광주 하남산업단지 등 3개소에 이어 4/24(화)에 대구 성서산업단지에 문을 열고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 해 전체 업무상 질병재해자 10명중 6.3명(7,247명 중 4,565명)이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 근로자로 나타났다.

하지만, 이들 사업장은 법적으로 보건관리자 선임의무가 없고, 경제적 여력도 부족하여 근로자 건강관리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다.

대기업의 경우 회사내 의무실이 있어서 근로자들이 건강이나 질병상담 등 직업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는 반면, 대부분 소규모사업장 근로자들은 시간적, 공간적인 제한으로 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이에 따라 정부는 소규모 사업장이 밀집되어 있는 산업단지에 “우리 회사 주치의” 또는 “우리 회사 의무실” 역할을 담당할 근로자건강센터를 인천, 경기도, 광주광역시에 이어 대구 등 전국 4~5개소에 운영한다.

근로자건강센터는 전액 무료로 모든 근로자가 이용할 수 있으며, 근로자 건강관리가 취약한 50인 미만 소규모사업장 근로자가 우선 지원대상이다.

근로자건강센터는 제조업은 물론 서비스업 등 다양한 직업활동과 관련된 건강유해요인을 찾아내어 맞춤형 대책을 제시하게 되며, 모든 업종의 근로자들이 이용할 수 있다.

근로자건강센터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해 지역내 기반을 둔 대학병원 또는 직업건강 전문기관의 전문의 등 관련분야의 전문가들이 상주해 전문 서비스를 제공한다.

각 센터별로 직업환경의학전문의, 간호사, 산업위생관리기사, 인간공학기사, 물리치료사, 임상심리사, 운동지도사 등 직업건강관련 전문가들이 근로자들에게 양질의 직업건강 서비스를 제공한다.

올해 문을 여는 대구는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에서 맡아서 근로자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인천은 연세대학교 의료원, 경기는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광주는 조선대학교병원)

제공되는 서비스내용은 근로자들의 직업병이나 질병에 관한 상담, 직무스트레스와 직업환경 등 상담, 건강진단 결과에 따른 사후관리, 업무적합성 평가, 근골격계질환 예방 및 뇌심혈관질환예방 등을 비롯한 각종 업무상질병예방과 건강증진에 관한 프로그램이다.

이용시간은 근로자들이 퇴근 이후에도 이용이 가능하도록 평일 오전 9시부터 저녁 9시까지 운영하며, 센터별로 주말에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탄력적으로 운영된다. 또한, 사업장에서 집단건강상담을 신청할 경우에는 사전에 예약을 받아 서비스를 제공한다.

공단은 올해 4~5개소를 운영 후 전국 방방곡곡으로 확대해 더 많은 근로자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고용노동부 및 공단 관계자는 “우리 사회와 경제의 근간이 되는 일터 근로자의 건강 확보는 선진국 도약의 기본이며, 인재경영의 완성은 건강경영이다.”라며, “상대적으로 보건관리가 취약한 소규모 사업장근로자의 건강을 체계적으로 돌봄으로써 건강한 노동력 확보와 선진사회 조성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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