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북부지역 안전문화실천추진단은 17일 오전 8시부터 충주 중원산업단지 입구에서 출근하는 근로자를 대상으로 폭염대비 온열질환 예방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고용노동부 충주지청, 안전보건공단 충북북부지사, 충주시청, 대한산업안전협회 충북북부지회, 중원산업단지 입주기업체 관계자를 비롯한 충북북부지역 안전문화실천추진단 30여 명이 참여했다.

최근 북태평양고기압과 함께 고온다습한 공기가 유입되어 극한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추진단원들은 현수막을 게시하여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안전메시지를 전했다. 아울러 지청과 공단의 패트롤카를 활용하여 중원산업단지 일대에 안전실천 홍보 메시지를 송출했다.

이점석 안전문화실천추진단장은“지속되는 여름철 폭염에 대비하여 충분한 물과 그늘, 휴식을 통해 근로자들의 안전과 건강이 최우선시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