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서울광역본부(본부장 고광재)는 8일(수) 해빙기를 맞아 건설현장의 사고사망 예방을 위한 패트롤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에서는 20개 점검반이 해빙기 붕괴사고가 우려되는 건설 굴착공사 현장과 더불어 추락 사망 예방을 위해 ▲작업발판 ▲개구부 ▲안전난간의 안전조치 여부를 집중 점검하였다.

안전보건공단 서울광역본부는 금년 한해동안 건설 사고사망 예방을 위해 ‘안전일터 조성의 날’을 운영하고 있으며, 취약 건설현장에 대해서는 재해예방 컨설팅과 추락방지용 안전시설 비용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고광재 안전보건공단 서울광역본부장은 “해빙기는 겨울과 봄이 공존하는 시기이므로 건설현장에서의 촘촘한 안전관리가 요구된다”며 “날씨가 풀린다고 안전까지 풀리지 않도록 노·사의 각별한 안전활동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