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경기동부지사(지사장 김기회)는 12월 14일(수) 동절기 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점검의 날을 실시했다.

점검반은 하남시, 광주시, 양평군 등 관내 건설현장과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추락 및 끼임 등의 3대 안전조치 이행여부를 집중 점검하고, 불량사업장은 감독 통보 등 시정조치를 실시했다.   

이날 경기동부지사는 패트롤카를 이용한 안전방송 송출과 자체 제작한 안전보건자료를 배포하고 현장 근로자를 대상으로 Spot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김기회 경기동부지사장은 “건설현장에서 동절기는 가설구조물 붕괴, 질식 등의 사고로 특히 더 위험하다”고 하면서, “보온양생을 위한 갈탄난로 사용 시 일산화탄소로 인한 질식재해를 막기 위해 산소와 유해가스 농도 측정 및 환기설비를 설치해야 하고, 폭설로 인한 미끄러짐이나 떨어짐 재해 등을 예방하기 위해 작업 전 작업발판과 이동통로를 상시 점검해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