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경기동부지사(지사장 김기회)는 9월 7일(수) 추석 명절을 앞두고 관내에서 안전점검 및 현장점검의 날을 동시에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연휴를 앞두고 느슨해질 수 있는 현장 분위기에 경각심을 심어주고자 전 직원들의 전사적인 참여로 이루어졌다.

안전점검의 날은 공단 및 양평군청 건설과와 합동으로 양평군 빈양지구 공동주택 신축공사 현장을 찾아 추락재해 위험요인을 중심으로 비계 설치상태, 개구부 방호조치, 사다리 사용실태 등을 점검했다.

또한 10개조로 구성된 점검반은 관내 광주시, 하남시, 이천시, 여주시 등에서 창고업 및 건설업, 제조업 등에서 현장점검의 날을 실시하여 위험요인에 대한 즉각적인 개선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도했다.

김기회 경기동부지사장은 “추석 명절기간은 물류량이 크게 증가하는 시기이므로 사업주 및 근로자는 무리한 작업량으로 인한 지게차 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하면서, “최근 관내에서 발생한 사례를 한눈에 쉽게 파악하기 위해 제작한 기술자료를 현장에서 적극 활용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