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방고용노동청(청장 임승순)과 안전보건공단 광주광역본부(본부장 안병준)는 7월 28일(수) ‘현장점검의 날’을 맞아 30인미만 소규모 제조업 사업장의 끼임 위험요인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했다.

‘현장점검의 날’은 광주광역시 및 인접 시·군 사업장을 대상으로 격주마다 산업안전보건감독관, 안전보건공단 점검인력 등 총 31개조가 동시다발적으로 투입되어 추락, 끼임 위험요인을 집중 점검하는 날이다.

이번 점검은 소규모 제조업 사업장의 끼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조치 실시 여부에 중점을 두고 진행되었다.

총 93개소의 사업장에 대해 위험기계·기구에 덮개 등 안전설비 설치 여부 및 작업 시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하는 한편 자율점검표를 배포하여 현장 스스로의 안전조치 노력을 당부하였다.

안병준 광주광역본부장은 “일제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함으로써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산업현장 관계자들에게 ‘실천하는 안전의식’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의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