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조업 끼임사고사망재해 예방 캠페인 단체 사진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지청장 황종철)과 안전보건공단 경기지역본부(본부장 김영호)는 4일, 제282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아비만 엔지니어링㈜ 화성공장 내 끼임 사고사망재해 예방을 위한 현장 순회 안전점검 및 캠페인을 추진했다.

이날 행사는 황종철 경기지청장, 김화묵 산재예방지도과장, 공단 본부장, 사업장 관계자 등 12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작업장 슬링벨트 상태, 지게차 안전수칙 준수 여부, 사출성형기 취출 로봇 공정관리 등 주요 설비 점검 및 강평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관내 제조업 산재 사고사망이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안전문화 정착 도모와 공감대 확산을 위해 감김․끼임 재해예방 OPS 3종, 홍보물품 배포 등 캠페인을 병행했다.

황종철 지청장은 “산재 예방을 위해서는 사업주의 경영철학과 의지가 중요하다”라며 “노․사가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안전수준 제고를 위한 근로자 안전보건교육과 정기적인 안전점검을 실천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영호 본부장은 “아비만 엔지니어링㈜ 화성공장이 스마트팩토리 자동화 사업을 통해 새로운 위험요인을 사전에 인지․대비함으로써 안전성을 확보하고, 타 사업장의 좋은 본보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