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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빛 초다수성 조 신품종 ‘충북17호’ 육성충북도, 메조품종 중 최고 수량이며 이모작 재배도 가능
이태호 대기자  |  jesus66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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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11.24  18: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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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금빛_초다수성_조_신품종_충북17호_육성

충청북도농업기술원은 기존의 메조품종보다 수량이 월등히 많고, 기계 수확으로 노동력을 대폭 절감할 수 있는 충북17호(가칭: 금빛메조)를 육성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육성한 충북17호는 순계분리, 생산성 검정 및 전국 지역적응시험을 거쳐서 10년의 품종개발 기간이 소요됐으며, 충북지역에 적응성과 수량성이 우수해 국립종자원에 품종보호출원을 할 예정이다.

조는 비타민과 식이섬유가 풍부한 기능성 잡곡으로 예로부터 주식 혼반용, 떡이나 전통주의 가공용으로 이용됐으며, 특히 충북은 잡곡 생산량이 전국 2위(2019, 통계청)를 차지해 그 재배적 확대가 더욱 유망한 작물이다.

신품종으로 개발한 충북17호의 큰 장점은 국내 육성 메조 품종 중 수량이 가장 많다는 것이다. 기존의 품종에 비해 이삭이 크고 무거우며 수확량은 10a당 406kg으로 일반메조 보다 13% 많았다.

또한, 키는 159cm로 콤바인을 이용해 기계수확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지니고 있으며, 재배기간이 현재 농가의 기존 품종보다 4~5일정도 빨라 이모작에 유리한 품종이다.

재배 시 주의 할 점은 질소비료가 과하면 웃자라 쉽게 쓰러질 수 있으며, 과습지에서는 배수 관리를 철저히 해야 습해를 예방할 수 있다.

도 농업기술원 작물연구과 문혜림 연구사는 “충북지역은 잡곡 재배 점유율이 높은 주산단지로 지속적인 우수한 품종을 개발, 보급해 명실상부한 잡곡 명품단지 조성에 최선을 다 할 것이다” 며, “충북17호가 잘 재배될 수 있도록 농가 교육 및 기술지원도 꾸준히 할 계획이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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