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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의 단짝음식 1위는 ‘빵·케이크·쿠키류’
이태호 대기자  |  jesus66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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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4.21  17:4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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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온라인상에서 식품업계의 화제의 키워드로 ‘꿀조합 레시피’, ‘음식 궁합’ 등이 꼽히고 있는데, 소비자들이 생각하는 우유와 단짝음식은 무엇인지 엿볼 수 있는 조사가 있어 눈길을 끈다.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는 지난 12월 ‘우유와 단짝 음식에 대한 소비자 인식’을 파악하기 위해 온라인 소비자 조사(응답자 3,033명)를 실시한 바 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45.5%는 거의 매일 우유를 섭취한다고 했으며, 25.8%는 2~3일에 한 번, 18.7%는 1주일에 1~2일 정도 섭취한다고 응답했다. 또한 우유를 섭취하는 이유로 식사 후식 및 간식(33.1%)이 가장 높은 응답률을 보였으며, 식사대용(19.8%), 물·음료 대용(15.6%)이라는 의견도 다수 나왔다. 특히, 우유를 식사대용으로 선택한 경우에는 아침 식사대용(83.6%)으로 섭취한다는 비율이 가장 높았다.

평소 우유 섭취법을 묻는 질문에는 우유만 마신다(51.3%)를 가장 많이 선택했고, 뒤를 이어 라떼·쉐이크·스무디 등 음료로 마신다(44.9%), 편의점 식품, 가정간편식 등과 함께 먹는다(36.9%) 순으로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유와 가장 어울리는 단짝식품으로 전체 응답자 중 74.2%(2,251명)가 빵·케이크·쿠키류를 꼽았으며, 뒤를 이어 52.2%(1,584명)가 곡물·시리얼류를 선택했다. 특히, 이 문항에서 10.8%가 불닭발·오돌뼈 등 매운 음식이라고 응답해 우유가 매운 음식과도 잘 어울리는 식품으로 인식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한편, 설문조사에 참여한 응답자들은 “우유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 되는 유익한 설문조사인 거 같다”, “우유가 생각보다 다양하게 사용되는 거 같다”, “우유는 단연 빵과 시리얼에 잘 어울린다”, “매운 음식 먹을 때 우유가 생각난다” 등 다양한 의견을 내놓았다.

이에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는 “우유와 단짝음식을 주제로 설문조사를 진행해, 평소 얼마나 많은 분들이 우유에 깊은 관심을 갖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는 기회였다”고 말하며, “응답자 중 74.2%가 우유의 단짝음식으로 ‘빵케이크쿠키류’를 꼽아, 우유와 가장 잘 어울리는 식품에 대해 실 소비자들의 인식을 파악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조사였다. 앞으로 우유 소비 활성화를 위한 방안에 대해 꾸준히 고민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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