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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가뭄극복’ 긴급 대책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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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2.06.22  17:5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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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뭄 장기화로 용수공급과 농작물 피해가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김완주 전라북도지사는 재난안전종합상황실에서 긴급 가뭄 대책회의를 열어 가뭄 극복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대책을 논의했다.

전라북도에 따르면 금년 6월 현재까지 전북지방 강수량은 205.9㎜로서, 평년(380.4㎜)대비 54.1%, 전년(358.4㎜)대비 57.4%이며, 특히, 5월부터 6.22일 간 도내 강수량은 39.8㎜를 기록, 평년 174.5㎜에 비해 23%수준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김완주 도지사는 다음주까지 도내에 비소식이 없어, 앞으로 강수량 부족으로 인한 용수 공급과 농작물 피해가 예상보다 클 것으로 전망하고, 해당 실국별 긴급 대책을 마련했다.

이날 회의에서 김완주 도지사는 “가뭄실태와 피해 내용을 정확히 파악하도록 하고, 농업용수, 상수도 부족 등으로 도민의 불편이 없도록 긴급 조치하고, 중장기적으로는 농업용수는 항구적인 가뭄해소를 위하여 관정개발 등 용수원 개발계획을 수립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생활용수는 물 부족시 광역상수도 연계방안 등을 검토하여 대응하고, 특히, 섬지역과 산간지역의 소규모 수도시설 등을 이용하는 전북도민의 급수대책을 강구하고 가용할 수 있는 예산과 인력, 장비를 모두 동원해 가뭄을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기로 했다.

이어서 각 분야별로 현재 피해상황과 지원상황을 보고 받고, 벼 재배면적은 총132천㏊중 129천㏊로 97.4%를 보이고 있으며, 모내기후 25~30일경까지 본답급수가 필요하고, 그후 7~10일간 중간 물빼기하게 됨으로 6월말까지는 별 무리는 없는 상태라고 설명했다.

밭작물 시들음 면적은 재배면적 26,911㏊의 0.3%인 90㏊(고구마, 콩 등)이며, 수확기 작물은 2~3% 수량감소와, 파종기 작물은 파종지연 및 생육부진 예상됨. 현재 시들음 작물의 주산지는 스프링클러 등의 관수시설로 용수공급중이다.

생활용수는 광역상수도와 지방상수도는 저수율이 각각 34.2%, 32.5%로 가뭄상황은 없어 급수에 지장이 없으며, 소규모 수도시설은 대형관정에 연결하여 용수공급과 동시에, 소방차·급수차 등를 동원 비상급수 지원 공급중이라고 밝혔다.

전라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는 향후대책으로 소방차 등을 이용 긴급 급수지원을 실시하는 한편, 관정개발, 하상굴착, 간이양수장, 저수지준설 등으로 긴급 용수원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아울러,저수율 30%미만 저수지(281개소)에 대해서 양수작업, 하상굴착 등으로 용수확보를 추진해 나가고 물 부족지역에 대한 용수공급 가뭄대책 사업비로 270억원의 국비지원을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라북도 관계자는 장기적 가뭄에도 충남, 전남에 비해 전라북도 피해가 미미한 것은 사전에 가뭄대비 종합 대응계획서 만들어 합동 T/F팀을 구성과 각 분야별 가뭄 단계별로 로드맵 세워 추진하는 등 사전에 대응을 철저히 한 덕분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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