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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술실용화재단, 스마트팜 국제표준 제정 순항출장 대신 야간 화상회의 통해
이태호 대기자  |  jesus66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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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3.30  17: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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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야간 화상회의를 통해 이루어진 스마트팜 국제표준 제정 관련업무에 차질 없이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재단은 ITU-T(국제전기통신연합 전기통신 표준화부문) SG13 분야에서 스마트농업에 대한 데이터 수집ㆍ제공 방법에 대한 서비스 모델 권고안을 개발 중에 있으며, 스마트팜 시설원예 분야를 대상으로 국제표준 제안과 신규 표준 채택을 위해 지속적으로 업무를 추진 중에 있다.

원래 재단은 3월 2일 ~ 13일까지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되는 ITU-T 회의에 참석 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사태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됨에 따라 국외 출장이 어려워 부득이 화상회의 방식으로 참석하기로 했다.

스위스와 우리나라는 시차가 8시간으로 제네바에서 ITU-T SG13 분야 회의가 열리는 오후 2시 ~ 5시는 우리나라에서는 밤 10시 ~ 새벽 1시에 해당한다.

따라서, 담당인 스마트팜사업팀 직원들은 화상 국제회의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인터넷 등 준비를 마친 후 정해진 시간부터 차분한 대응을 통해 문제없이 회의를 잘 마쳤으며, 향후 3월 13일 폐회 때 까지 지속적으로 진행했다.

국내 뿐 아니라 한국형 스마트팜의 해외수출 시 시설의 유지·보수 및 확장에 따른 부품의 규격이 표준화되어 있지 않아 부품 조달에 장애는 물론 시설도입 단가상승, 농가의 초기 시설구축 업체에 종속화 등 예상치 못한 일들이 발생한다.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스마트농업에 사용되는 각종 기자재들의 규격과 성능에 대한 표준화다.

이에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진흥청, 그리고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2018년 스마트팜용 센서 및 구동기 22종에 대한 국가표준을 제정한 바 있다. 또 스마트축사 사양관리기기 25종에 대한 단체표준과 스마트축사 내·외기, 안전센서 등 19종에 대한 국가표준 제정도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 2020년에는 시설원예, 축산, 노지 등의 분야로 확대하여 추진 할 예정이다.

한편, 재단에서는 스마트팜 산업 확산을 위하여 노력한 결과 2020년 스마트축산 분야 19종의 인터페이스에 대한 국가표준안 3건이 제정될 예정이며, 국제적으로는 ITU-T SG13을 통해 국제표준이 제정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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