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재동 aT센타에서 최근 제1회 대한민국 농업박람회 행사 중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사)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가 주관한 제22회 전국 고품질 쌀 생산 우수 쌀전업농 선발대회 시상식에서 “충북 괴산군 허연규 회원”이 영예의 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쌀전업농이면 누구나 염원하는 대망의 대상(대통령상)을 수상한 허연규 회원은 충북 괴산군 소수면 일원에서 고품질 영농을 하는 선도적 쌀전업농 회원(한국쌀전업농괴산군연합회)으로서 삼광벼 품종을 재배해 ‘눈비산맑은쌀’이라는 자체 브랜드로 출하하고 있다.

최우수상(국무총리상)은 충남 부여의 백성열 회원(삼광벼, 굿뜨래)이 수상했고, 금상(농림부장관상)을 박상태(경기 김포), 서희원(전북 전주), 박경열(전남 장성), 김경년(경북 안동), 이상민(경북 경주), 배경진(세종시)회원에게, 이어 은상(농촌진흥청장상) 9점과 동상(농업관련기관장상) 9점이 뛰어난 고품질 쌀로 선정되어 시상됐다.

(사)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가 주관하는 ‘전국고품질쌀생산우수쌀전업농선발대회’는 1997년부터 시작해 금년 제22회 대회를 개최했으며 전국 읍·면과 시·군을 거쳐 각 도에서 추천하고 지역 농업기술센타 등의 확인을 통해 지역 자존심을 걸고 출품한 총 43여점의 시료를 대상으로 평가의 공정성을 위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잔류농약검사), 국립식량과학원(식미검사), 한국식품연구원(품위검사)에 의뢰해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를 통해 고품질쌀 생산으로 상장을 수상한 회원들은 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 6만3천여 회원을 대표해 지속적인 고품질쌀 생산으로 국민신뢰향상에 앞장서고 우리나라의 주식인 쌀을 지켜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수상소감으로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