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에서 진행되는 농업인의 날 행사는 폭염, 폭설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무사히 올해 농사를 마무리한 것을 자축하는 자리로 우리 농업농촌의 희망과 비전을 제시하고 도시민들에게 우리 고유의 전통적인 농업농촌 문화를 알리고자 마련됐다. 행사장에는 농촌문화 전시 및 체험장, 먹거리 장터 운영, 농업인 화합한마당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준비됐다.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행사에 참여하는 시민들에게 우리 땅에서 자란 육우의 장점을 알리고 육우를 소비자들이 직접 맛볼 수 있도록 ‘육우랑 푸드트립’으로 참가했다.

이번 ‘육우랑 푸드트립’은 9일과 10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화원 LH 홍보관에서 진행된다. 국내산 소고기 육우를 시식할 수 있는 푸드 트레일러에서는 신선한 육우 등심을 사용한 큐브 스테이크를 제공했다. 이외에도 육우 퀴즈, 육우 부위 맞히기 게임, 육우랑 포토타임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육우의 올바른 정보와 가치를 전달한다. 또한, 육우인증점인 농바우가 참여해 육우판매를 지원하며 30% 할인행사를 통해 등심, 불고기, 국거리 등의 가성비 좋은 육우를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했다.

박대안 육우자조금관리위원장은 “뜻 깊은 농업인의 날 행사에 참여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국내산 소인 우리 육우를 알리기 위해 참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육우랑 푸드트립을 통해 여러 곳에서 우리 육우를 직접 맛보게 하고 알리는 데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