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식품산업에 대한 청소년(중학생)의 관심도를 높이고, 식품산업으로의 진출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한 ‘식품산업 진로체험 프로그램’의 마지막 과정이다.

‘2019 식품산업 진로체험 프로그램’은 식품외식산업의 미래 인력 양성을 위해 올해 3번째 추진하는 사업으로, 식품산업에 관심 있는 중학생을 대상으로 ‘씩씩(식식)원정대’라는 청소년 체험단을 구성해 ▷(1차)진로캠프(6.15.~16.) ▷(2차)현장체험(7,8월) ▷(3차)성과발표대회(10.18.)로 운영했다.

대상에는 ‘쌀쌀맞은 곤약면’이라는 주제로 쌀과 곤약을 활용해 불지 않는 면 개발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시한 천안동성중학교팀(이혜빈, 김건우, 김민서, 서한봄, 이종혁)이 선정됐다.

최우수상은 백신중학교와 방교중학교, 우수상은 대송중학교와 공주중학교가 선정됐으며, 그 밖에 장려상 5개 팀을 선정·시상했다.

최종 선정된 10개 우수사례는 자료집으로 제작해 참여 중학교 등에 배포할 계획이다.

농정원 신명식 원장은 “이번 현장체험을 통해 청소년들이 식품 산업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 식품산업의 우수한 인재 양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