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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방역 총력도축장 내부 돼지운송 차량 운전자 하차 금지…접경지역 하천 주변, 인접 도로 소독에 만전
이태호 대기자  |  jesus66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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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0.14  12:0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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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차단을 위해 지난 24일 정오에 전국에 발령했던 돼지 일시이동중지명령(Standstill)을 48시간 연장하기로 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6일 “정오까지 발령 중인 전국 일시이동중지명령 기간을 48시간 연장한다”고 밝혔다.

김현수 농식품부 장관은 “일시이동중지 기간 동안 모든 방역조치를 완료하고 지자체·행안부·국방부·농협 등에서 보유하고 있는 소독차량을 총 동원, 접경지역 하천 주변과 인접 도로 소독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교차오염 방지를 위해 도축장 내부에서는 돼지운송 차량 운전자의 하차를 금지하고 도축장에 소독전담관을 배치해 시설 내외부와 가축수송 차량에 대한 소독이 철저히 될 수 있도록 조치해 주기 바란다”고 요청했다.

◇신속하고 강력한 살처분=살처분은 아프리카돼지열병 전파를 막기 위해 필요한 조치다. 치사율이 최대 100%에 달해 발생농장 인근은 예방적 살처분이 불가피하다. 주변 확산을 효과적으로 방지하고 오염원을 신속히 제거하고자 살처분 범위를 발생농장 주변 500m에서 3km로 확대했다.

◇철통같은 이동 통제=질병이 발생하면 발생농장의 바이러스가 다른 농장에 전파되지 않도록 전국 주요 도로와 발생농장 인근에 통제초소를 설치하고 있다. 이번에는 접촉에 의한 전파를 최소화하기 위해 농장의 길목에도 초소를 추가로 설치해 농장에 출입하는 차량과 사람을 철저히 통제한다.

◇국경검역 강화=아프리카돼지열병이 해외에서 유입되지 않도록 휴대품 검역을 대폭 강화해 해외 발생국에서 국내로 들어오는 노선에 탐지견을 집중 투입하고 위탁 수화물을 X-ray로 검사하고 있다. 해외 발생국의 휴대 축산물을 불법 반입하다 적발 시 과태료를 최대 1,000만원으로 상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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