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창업콘테스트’는 농식품 및 전후방 산업 분야에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사업모델 및 제품을 보유한 창업자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재단이 2015년부터 매년 운영하고 있다.

올해 창업콘테스트는 전국에서 총 446팀(투자유치형 297팀, 마케팅형 149팀)이 참가해 예선 발표심사를 치렀으며, 재단은 양일간의 예선 발표심사를 통해 본선에 진출할 45팀(투자유치형 20팀, 마케팅형 25팀)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창업콘테스트 본선 진출팀(45팀)을 참가 아이템별로 분석해 보면 투자유치형은 식품 및 농산물 분야가 9팀(45%), 마케팅형은 간편식류 분야가 8팀(32%)으로 가장 많았다.

참가 지역별로는 투자유치형이 경기권에서 8팀(40%), 마케팅형이 서울권에서 7팀(28%)이 참가해 서울경기권이 가장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

재단 관계자는 본선 진출팀이 수도권 지역에서 많이 나온 이유로 참가자 비율(40% 수준)도 높았지만, 수도권 청년들이 창업과 소비자 요구에 부응하는 혁신적 아이템들이 많았던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