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에 출발한 농업축산신문은 선진 친환경 농촌건설을 위해 신속하고 심도있는 소식을 전하는데 임직원 모두 노력을 다해 왔습니다. 그리고 2019년 9월, 창간 14주년을 맞았습니다. 그간 농축산업 종사자들의 권익 옹호와 소득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알찬 콘텐츠를 생산하며 독자들에게 유익한 언론으로 성장한 데 대해 감사와 축하의 말씀을 전합니다.

아시다시피 농업·농촌은 급격한 변화를 맞고 있습니다. 시장개방, 소비트랜드, 유통구조의 다변화 등에 대응하며 농업소득을 향상시켜야 하는 숙제를 안고 있습니다. 농업·농촌이 직면한 환경을 극복하고 사회적 역할과 책무를 다하는 주체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사람 중심의 농정 개혁’에, 우리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과 농업축산신문도 함께 힘을 모아야 할 것입니다.

우리 기관의 비전은 가고 싶은 농촌, 미래농업을 실현하는 농식품 전문기관입니다. 이 비전에 따라 농정원은 농업·농촌의 가치를 확산하고, 농업을 일자리와 활력이 넘치는 미래산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특히 농업인의 눈높이에서 현장을 바라보고 소통하며, 시대의 변화에 발맞추어 혁신할 수 있도록 전사적으로 힘쓰고 있습니다.

농업축산신문도 우리 농업·농촌이 변화의 바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전문 언론으로서의 역할을 다해주시기를 바랍니다. 우리 농축산업인 뿐만 아니라 대국민 대상으로 농촌의 공익적 가치를 알려주시고, 농업이 지속가능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활약해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다시 한 번 농업축산신문의 창간 14주년을 축하드립니다. 앞으로도 농축산업, 식품·유통업 종사자의 이익을 대변하여 발전하는 농업·농촌을 함께 만들기 위한 열정적인 모습 기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