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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동부지역 감자 파종기 연시회 개최감자 파종인력 관행 대비 89% 노동력 절감 예상
이태호 대기자  |  jesus66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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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8.22  14:0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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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동부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3일 세화실증포장에서 감자재배 농업인, 행정 및 농협관계자 등 70명을 대상으로 동부지역에 새로 도입된 감자 파종기 연시회를 개최했다.

동부지역은 월동무, 당근 등 밭작물 주재배 지역이지만 감자 재배면적이 900여 ha(봄감자 105, 가을감자 785)로 도전체 1,500ha의 절반 이상을 재배하고 있다.

하지만 현재 감자 수확작업을 제외하고는 기계화 작업이 이뤄지고 있지 않아 노동력 부족과 증가하는 인건비로 경영비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실정이다.

앞으로 감자 파종기, 수확기, 제초기, 승용관리기, 선별기 등 보급을 통해 전 과정이 기계화가 이뤄지면 농가증대는 물론 감자 재배면적이 늘어나 월동채소 과잉 해소에도 도움이 기대되고 있다.

이날, 지난 7월 4일에 1차 연시회를 개최해 의견 수렴을 거쳐 동부지역 재배방식에 맞춰 개조한 2개 업체와 작년부터 동부지역에 사용되고 있는 2개 업체 등 총 4개 업체의 감자파종기 특징설명 후 연시회를 진행했다.

특히 7월 4일에 제안한 △경운과 파종을 같이 할 수 있도록 로터리 부착 △제주도에서 사용하는 감자 수확기 폭과 맞게 이랑폭 조절 등 개선사항이 반영되어 선보였다.

또한 연시회 설문평가 등 최종 결과를 수합해 동부지역 맞춤형 기계 개조를 통한 농업인들이 희망하는 감자파종기를 2020년 시범사업으로 보급할 계획이다.

김승현 기술보급과장은 “감자재배 기계화율을 높이기 위해 기존 수확작업의 톤백 작업까지 농협과 협력 도입하는 등 감자재배 전과정의 기계화작업을 촉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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