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농업인구의 감소와 고령화 대책의 일환으로 미래 정예농업 인력을 확보하고자, 기 후계농업경영인으로 선정되어 5년이 경과한 자 중에서 지속적인 성장과 규모화를 유도하고 전문 선도농업인으로 육성하기 위하여 우수농업경영인 추가지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원조건은 1인당 8천만원까지 연리 3%, 5년 거치 10년 균분상환 이며, 금년도부터 새롭게 변경된 사업추진 방향은 우수한 농업경영 계획을 수립하여 사업목표를 먼저 달성한 대상자에게 선 자금지원을 유도 할 계획이다.

또한,지원범위도 상향 조정해 자금의 사용용도 부분에 운전자금을 신설, 정보화(홈페이지)와 종묘(종자 등) 구입비용도 지원이 가능토록 개선할 방침이다.

강원도에서는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인원 총 6,213명을 대상으로 2006년부터 2011년까지 466명, 35,354백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했으며 원예, 수도작, 축산, 복합영농, 특작, 과수 등 안정적 영농과 규모화를 유도해왔다.

강원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강원도에서는 후계농업경영인 육성, 청장년 농업인의 교육, 농고·농대 졸업생 및 귀농·귀촌인 정착지원 체계 강화 등 강원 농업을 선도할 정예농업 인력을 적극 육성해 나갈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