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팜 등 ICT시설을 운영하거나 도입을 희망하는 농업인, 청년 등을 대상으로 첨단실습 교육기반을 갖춘 ‘첨단기술 공동실습장’을 통해 첨단기술 활용법을 실습하는 교육사업으로 2015부터 시작됐다.

시설원예, 축산 2가지 분야 중심으로 38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장에서 배운 기술을 바로 영농에 적용을 할 수 있는 실습형 교육으로 이루어져 교육생들의 만족도가 높다.

첨단기술공동실습장은 2015년부터 3개소를 시작으로 총 11개소가 지정․운영 중이며, 올해는 3개소 내외를 추가 지정할 계획으로, 최근 3년간 5,870명의 청년 및 전문농업인을 양성한 바 있다.

사업참여대상은 ICT 시설장비(환경제어설비, 환경제어시스템 등)와 교육기획․운영 역량을 갖춘 농업경영체, 교육기관 등이다.

농정원은 분야별 전문가를 통해 신청된 실습장의 ICT 시설, 교육역량 및 교육환경 등을 단계별로 심사해 우수한 첨단기술공동실습장을 지정할 계획이다.

1차 서류심사→2차 전문가현장심사→3차 최종심사위원회 3단계 심사를 거쳐 지정된 첨단기술공동실습장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명의의 지정서를 받게 된다.

지정된 ICT 교육장은 강의비, 교재비, 식비 등 교육운영비를 지원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