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역본부는 그간 2017년 이후 민ㆍ관 합동 수출검역협의회를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이번 협의회에서는 민간 수출업체 12명과 검역본부 수출담당자 7명이 참석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이번 회의에서 서울지역본부는 그간 축산물의 수출확대를 위한 추진성과와 국가별ㆍ품목별 검역동향을 설명했으며, 참여업체의 수출계획을 파악하고 애로사항 청취 등 민ㆍ관 협업 발전방향을 모색했다.

특히, 2018.7.12일부로 조류인플루엔자(AI) 비발생국 지위를 회복함에 따라 닭고기ㆍ삼계탕ㆍ계란 수출 활성화 방안과 유제품ㆍ횡성한우 등 주력 수출품목에 대한 검역지원 방법에 대해 집중 협의했다.

검역본부 관계자(서울지역본부장 김도순)는 앞으로도 주기적인 민간 수출업체와의 협의회 개최를 통해 수출현장 애로사항을 사전에 파악하고, 관련정보 공유 및 해결방안을 마련하는 등 수출 확대에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