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CCP인증원은 지난해 클러스터와 업무협약을 맺고 클러스터 내 입주기업의 스마트 HACCP 구축을 위한 가이드 및 기술지원 등을 제공했다. 클러스터는 스마트팩토리 구축지원 사업으로 ㈜순수본의 스마트 HACCP 구축을 지원했다.

㈜순수본은 지난해 즉석조리식품, 기타영유아식, 레토르트식품에 HACCP인증을 받았으며, 클러스터의 스마트 HACCP 지원사업을 통해 스마트 HACCP 체계를 구축했다.

이날 HACCP인증원의 장기윤 원장과 클러스터 윤태진 이사장은 ㈜순수본의 스마트 HACCP 구축 현장을 둘러보며, 스마트 HACCP이 식품안전관리의 수준을 한 단계 발전시킬 뿐 아니라, 식품제조 업무 전반에 혁신을 불러올 것이라 인식을 같이했다. 양 기관은 스마트 HACCP 플랫폼이 식품산업 전반으로 확산되어 식품업계의 트렌드로 자리잡아 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상호 적극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순수본 김용태 대표는 “스마트 HACCP의 도입으로, 업무의 효율성과 제품의 안전성과 품질에 대한 신뢰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