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서는 바람직한 식생활로 국민건강을 증진시키고 우리 농업의 소중한 가치를 알리기 위한 범국민 운동인‘食사랑農사랑 운동’관련 대국민 프러포즈 행사가 개최됐다.

농협중앙회 최원병회장이 인사말을 하고있다

농림수산식품부가 후원하고,농협 주최로 열린 이번행사에는 농협중앙회 최원병회장을 비롯 서규용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박재순 한국농어촌공사 사장,농림수산식품위원회 국회의원,김재옥 소시모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들과 함께 행사의 의미를 나눴다.

또한 최근 ‘한국인의 밥상’ 프로그램으로 유명한 국민배우 최불암씨를 食사랑農사랑운동 홍보대사로 위촉해 앞으로 바람직한 식문화를 주제로 다양한 캠페인 활동을 당부했다.

한편, 양일간 행사장에서는 비만, 당뇨, 고혈압 등 생활습관병을 바로잡고 바람직한 식생활로 선도하기 위하여 개발된‘제철 농산물로 만든 국민건강식단’을 선보이고, 어린이 식생활 개선교실을 운영함은 물론, 안전하고 영양가 높은 국산 명품 농축산물 특별 전시.판매 행사도 진행됐다.

또한 우리 전통 식문화의 훌륭한 가치를 통해 먹거리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인식시키고자 食과 관련된 다양한 체험행사를 준비했다.

이밖에도 바람직한 어린이 식생활을 주제로 한‘EBS 방귀대장 뿡뿡이’특집 공개방송, 한국대표문화공연 난타(NANTA), 중요무형문화재 제69호로 지정된‘하회별신굿탈놀이’, 21세기 한국음악프로젝트 월드뮤직상에 빛나는‘이스터녹스’의 흥겨운 퓨전국악공연 등을 모두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식사랑 농사랑 운동본부는 ‘食사랑農사랑 대국민 프러포즈’행사장의 멋진 모습을 담은 사진을 5월말까지 이메일로 접수받아 우수상 40명에게 사은품을 제공할 계획이며 기타 자세한 행사일정과 사진공모전 내용은 食사랑農사랑 홈페이지(www.식사랑농사랑.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농협관계자는 앞으로 食사랑農사랑 운동을 보다 넓게 범국민실천운동으로 발전시켜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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