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농업경제대표이사 김수공)는 5월 14~ 16일까지 천안 상록리조트에서 제9회 농산물 품질관리사 자격시험에 대비한 양성교육을 관련 업무 종사자 중 금번 자격시험에 응시할 직원 11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 농협 회원경제지원부 권만회 부장은“한미 FTA 발효로 농산물 품질관리사의 역할과 사회적 수요는 앞으로 계속 증가할 것이며, 지속적인 교육제공을 통해 직원들의 전문자격취득을 적극 지원하고, 판매농협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노력 하겠다 ”고 밝혔다.

농산물품질관리사는 농산물 원산지 표시 위반행위가 매년 급증함에 따라 생산자와 소비자를 보호하고 원산지 표시의 신뢰성을 확보함으로써 농산물의 유통질서를 확립하게 위하여 도입됐다.

자격 취득자는 농산물의 등급 판정과 농산물의 출하시기 조절, 품질관리기술 등에 대한 자문을 수행한다.

농산물품질관리사 1차시험 과목은 농산물품질관리법령과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령, 원예작물학, 수확 후의 품질관리론, 농산물유통론 등 4과목이다.

2차시험은 1차시험에 합격한 사람을 대상 으로 하며, 원서접수는 7월 초, 시험은 8월 19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