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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범 원장,‘승풍파랑(承風波浪)’의 기세로 헤쳐 나갈 것국립농업과학원장 취임식 개최
이태호 기자  |  arrisr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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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1.26  12:2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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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이용범 국립농업과학원장이 취임사를 통해 "걱정 없이 농사지을 수 있는 기술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 원장은 22일 전주 농업과학원 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 '농식품 분야 일자리 창출','식량의 안정적 생산','농업의 첨단 융·복합 산업화','친환경생태농업 확산','고부가가치산업으로서의 농업 육성','농산물 경쟁력 및 수출지원 강화', '글로벌 농업기술 협력 확대'라는 7대 약속을 통해 앞으로 국립농업과학원을 이끌어 가는 핵심방향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고,5가지 과제들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우선,"기후변화로 인한 기상재해나 병해충 등의 농업재해를 조기에 예측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며,농산물 생산과 소비 전 단계에 걸쳐 안전성을 확보하는 기술 개발을 확대하는 한편,관련 부처와의 협업을 통해 GAP 확산, PLS 정착과 GMO 안전관리를 위한 정책수립의 한 축을 담당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아울러,"농산업을 첨단 융·복합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곤충, 미생물, 종자 등 생물 유전자원의 무궁무진한 가치를 발굴하고, 기능성 식품 및 바이오산업, 신소재산업의 원동력이 될 생물 유전자원 관련 원천기술의 산업체 기술이전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원장은 무엇보다 "우리 사회와 농업은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이 주도하는 4차산업혁명의 물결의 거대한 변화의 흐름을 ‘승풍파랑(承風波浪)’의 기세로 헤쳐 나가야 한다"면서,"한국형 스마트팜 원천기술의 확보, 인공지능 장착형 농업기계와 시설 제어관리 시스템을 통한 첨단농업의 구현, 드론을 이용한 작황 예측으로 농산물 수급 안정 데이터 생산, 그리고 농업인의 복지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는 적용기술을 개발하는데에 온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어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는 말도 있듯이 아무리 좋은 기술을 개발해도 농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지 않는다면 우리의 존재가치는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라는 생각으로 개발 기술의 현장 적용에 최우선 가치를 두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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