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축산신문
농업기획/행사
농업생산액 작년대비 0.8% 증가, 농가소득 2.4% 증가 전망24일 잠실 롯데호텔서 개최, '국민과 함께하는 농업&농촌의 미래'
이태호 기자  |  arrisr2@gmail.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8.01.25  14:54:01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2018년 농업생산액은 전년대비 0.8% 증가한 48조 9,680억원으로 전망되고. 재배업 생산액이 4.0% 증가하나, 축잠업 생산액은 3.7%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24일 잠실 롯데호텔 크리스탈 볼룸에서 개최된 전망대회에는 김창길원장을 비롯,김영록 농식품부장관,설훈 농해수위원장,의원,각 기관,농축산업계 각 단체장들과 소비자단체,학계,언론계와 농업종사자와 산업계 관련인들까지 참석해 뜨거운 열기로 가득채웠다.

올해로 스물한 번째 맞는 농업전망대회는 농업계 최대행사로, 매년 전국의 농업인과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우리 농업과 농촌을 둘러싼 여건을 살펴보고 다가올 변화를 전망해 생산자 농업인 등의 농사예측정보와 합리적 의사결정에 도움을 주고 있다.

농업전망은 지난 1998년 100여 명이 참석한 소규모 전망대회로 시작해, 이제는 1,500명 이상이 참석하는 농업계의 큰 행사로 자리 매김했다. 

   
김창길 농촌경제연구원장이 개회사를 하고있다

이날 한국농촌경제연구원 김창길 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올해는 한국농촌경제연구원 개원 4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라면서,"지난 40년의 긴 역사 속에서 급변하는 여건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농정의 파트너로서 역할을 다해 왔고,앞으로도 우리 농업‧농촌의 현안과 중장기 과제를 발굴해 해결하는 농정의 싱크탱크로서 생산자와 소비자의 입장에서 고민해 농업·농촌의 비전과 지속적인 발전방안을 제시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어,"올해 농업생산액은 채소와 과실 등 재배업 부문이 늘어나 작년보다 0.8% 정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농외소득도 늘어나 농가소득 약 4천만 원 시대에 진입할 것으로 보여진다"면서,"농업인 삶의 질이 개선되도록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한 농업·농촌부문의 혁신성장과 젊은 창업농의 육성 등 추진과 함께 농업농촌의 일자리창출 확대와 공익적 가치에 대한 보상 등으로 소득주도 성장을 추진하고, 품목별로는 적정 농가수취가격을 받을 수 있도록 수급안정을 도모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이번 '농업전망 2018'의 발표는 원내 연구자와 함께 다양한 분야의 외부 전문가들을 모시고, 보다 객관적인 내용으로 구성해 발표하고 토론되도록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김영록 장관도 축사를 통해 "2018년을 농업 대변화의 원년으로 삼고,우리 농업이 혁신성장할 수 있도록 ‘청년이 돌아오는 농업·농촌 건설, 4차 산업혁명을 통한 우리 농업의 경쟁력 제고, 농산물 수급안정과 안전관리 시스템의 획기적 개선’ 등 주요 농정개혁 과제에 모든 역량을 집중 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농정개혁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내기 위해 정부의 정책의지와 함께 농업인과 관계기관, 소비자 등의 합심 협력도 당부했다.

이번 농업전망대회의 주요 내용들을 살펴보면,

2018년도 재배업 생산액은 4.0% 증가한 29조 4,560억 원 전망되나, 생산조정제에 따른 쌀 생산량 감소(쌀 재배면적 5만 ha 감소) 및 두류·서류 가격 하락으로 곡물류 생산액 4.0% 감소, 채소류 및 과실류 생산액 증가가 전망된다.

축산.잠업 생산액은 산란계, 오리, 육계의 AI 여파 회복에 따른 생산증가 및 가격하락으로 3.7% 감소한 19조 5,130억 원으로 전망됨에따라 돼지, 계란 생산액도 감소가 전망되고 있다.

쌀 생산조정제 시행 영향으로 쌀 공급과잉구조 개선 전망

지난해 9월 정부가 선제적인 시장격리 물량을 71만 1천 톤으로 확대 발표함에따라 2017년산 수확기 가격 전년대비 18.0% 상승으로 2017년 쌀 생산액(6조 9,530억 원) 전년보다 8.8%가 증가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에 생산조정제 시행에 따른 가격상승으로 정부 재정부담(변동직불금) 완화와 함께 농가수취액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동물복지형 산란계 사육밀도 조정으로 가격상승 전망

2018년 산란계 사육마릿수는 112만 마리 감축 시(1.5% 감소), 계란가격 5.2% 상승할 것으로 보고있다.
또,사육밀도 조정(0.05m2 → 0.075m2)이 의무화 되고, 2018년 신규허가농가, 2025년까지 기존 농가도 의무화 된다.

농가인구는 2.1% 감소한 239만 명(`17년 △2.0%)으로 농가호수는 1.0% 감소한 105만 호 전망된다.
65세 이상 농가인구 비중도 전년대비 1.0%p 증가한 42.2% 예상돼 고령화 현상이 심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호당 농가소득은 전년대비 2.4% 증가해 3,969만 원 내외 전망되며. 농업소득은 감소해 농가소득에서 비중 25.5%로 작년대비 3.1%p 하락이 전망되고 있다.

최저임금 인상 및 국제유가 상승 등으로 농업경영비 3.5% 증가 전망

국제유가 상승으로 투입재가격 전년대비 2.1% 상승과, 최저임금 인상으로 농업임금 13.0% 상승이 전망된다, 2017년산 국제곡물가격 하향안정세로 2018년 배합사료가격도 전년대비 1.3% 하락할 전망이다.

농가판매가격지수 상승에도 불구하고, 사료비, 가축비를 제외한 농업투입요소 비용 모두 상승할 전망이다.

또한,FTA 영향 및 원화강세로 수입 증가세가 지속된 반면, 수출여건 악화로 농축산물 무역수지 적자폭 확대가 전망되고 있다.(전년대비 5.2% 악화된 197.9억 달러) 

쌀, 김치 소비 감소, 식생활이 서구화 육류 소비 증가세

1990년대부터 소비자의 식생활이 서구화되면서 육류와 오렌지 및 열대 수입과일의 소비량은 증가한 반면, 전통적인 7대 곡물, 5대 채소, 국산 6대 과일 소비 감소세에 있고, 육류1인당 소비량은 1997년 29.1kg에서 2018년 50.2kg으로 연평균 2.8% 증가하고 있다.

경지면적은 재배업 수익률 감소세로 2018년 경지면적 전년대비 1.1% 감소한 159.9만 ha 수준으로 전망되고 있다.

가축 사육마릿수 전년比 9.0% 증가한 186.2백만 마리 전망

우제류 사육마릿수는 전년 대비 2.2% 증가한 14.0백만 마리 전망되고. 소 사육마릿수는 청탁금지법 시행령 개정 및 가격 상승으로 전년대비 1.3% 증가하나, 젖소 1.0% 감소, 돼지가 전년대비 2.5%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가금류는 산란계·오리 사육마릿수 회복돼, 사육마릿수 전년比 9.6% 증가한 172.2백만 마리가 전망된다.

농축산물 시장개방 확대, 농업생산액 증가 정체 식량자급률 하락세 지속

곡물류 자급률(사료용 제외)은 1997년 이후 연평균 0.4%p 하락(2017년 50.9%)하고 있고, 육류 자급률도 국내 생산량 증가에도 불구하고 수입량 증가로 연평균 0.8%p 하락(2017년 67.1%)하고 있다.

2018년 곡물류 자급률은 전년대비 4.2%p 하락한 46.7% 전망되고. 육류자급률 생산량 증가 및 수입량 감소로 전년대비 1.5%p 상승한 68.6% 전망된다.

이번 농업전망은 서울대회와 지방대회로 나누어 추진되며,호남대회는 AI로 취소됐고,경상권은 2.1.(목) 13:00부터 진주에 있는 경남 농업기술원에서 열린다.

 

< 저작권자 © 농업축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이태호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가장많이본기사
1
[칼럼] 농협사료는 축산농가를 위해 거듭나라
2
제2의 붉은불개미 사태 예방 위한 식물방역법 개정안 발의
3
[칼럼] 김영록장관은 이 내막을 알고 있는가?
4
축단협,농식품부 무허가 축사 ‘통계 마사지’중단 요구
5
마사회 2018년 해외인턴 모집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구독신청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시 서초구 서운로 13, 2002호(서초동 중앙로얄)  |  대표전화 : 02)587-9981~2  |  팩스 : 02)587-9459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서울 다 07678   |  구독문의 02)587-9981  |  광고문의 02)587-9982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태호
Copyright 2011 농업축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kwcho918@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