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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돼지거래 등급제 정산 전격시행충남 한돈농가 · 육가공업체 간담회 개최,3월2일부터 시행
이태호 기자  |  arrisr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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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1.19  15:4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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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한돈협회 충남도협의회(회장 최상락)와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 대전․충청지회 (지회장 명노신)가 18일(금) 충남 예산축협 회의실에서 충남 한돈농가 육가공업체 간담회를 개최하고,충남 돼지거래 등급제 정산을 오는 3월2일부터 전격 시행키로 했다.

충남지역 한돈농가와 1차 육가공업체들이 돼지 거래시 개체별 등급제 정산을 본격 시행키로 함에 따라 향후 등급제 정산이 급물살을 탈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회의에서 충남지역 한돈농가와 육가공업체들은 등급제 정산이 돼지 출하시 절식을 유도하는 동시에 돼지고기의 품질을 높여 수입돈육과 차별화 등 경쟁력 제고하는 방법이라는데 인식을 같이 하고, 다가오는 봄철인 3월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최상락 도협의회장은 "한돈산업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농가와 육가공업체간 상생이 중요하기에 질 좋은 돼지고기를 생산해 소비자로부터 사랑받기 위해 등급제로 가고자 한다"면서 "일부 등급제로 가지 못하는 소규모 농가는 도협의회와 각 지부 차원에서 계도하고 시행 초기 불편함이 없도록 도축비 등 조정은 양측이 모두 손해보지 않는 선에서 문제를 해결하자"고 밝혔다.

이에 명노신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 대전․충청지회장도 "등급제 정산을 전면 실시키로 한 만큼 농가와 업체가 협력해 등급제 정산방식을 정착시키도록 상호 노력하자"고 밝혔다.

다만 등급제 정산을 위해 추가적인 세부 논의를 통해 여건을 조정할 필요가 있어 한돈농가와 육가공 대표로 TF를 구성해 세부 조율키로 했다.

이에 따라 충남지역 돼지거래 방식은 등급제 정산을 원칙으로 추진돼 등급제 정산 확산에 큰 물고가 트일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대한한돈협회(회장 하태식)는 지난 17일 성명서를 내고,"박피 중단이 한달이 지나도 농협계열과 일부 민간업체만 MOU 취지대로 등급제 정산을 시행하고 있을 뿐, 우리가 우려한대로 과반수 이상의 육가공업체가 등급제정산을 외면한 채 지급률제 정산을 강요하고, 고착화하려 한다"면서,"한돈협회는 등급제정산이 한돈산업 발전의 대의(大義)임을 다시 한번 밝히며,정부 역시 도축․유통업계를 적극 계도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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