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축산신문
축산양계/오리/계란
가금농장 출입 전 소독만 잘해도 세균 크게 줄여
이태호 기자  |  arrisr2@gmail.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8.01.03  18:38:09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가금농장을 출입하기 전 소독만 제대로 해도 세균(병원균 포함)을 크게 억제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농장의 소독시설 평가를 통한 올바른 소독 방법과 해외 우수사례 등을 참고한 축사 내부‧외부 사이의 간이 공간인 효율적인 전실 모델을 소개했다.

   
 

우리나라는 지난 2016년 발생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로 약 3,787만 마리의 가금류가 살처분 됐으며, 올 겨울도 수시로 야생조류와 일부 농가에서 바이러스가 발견되고 있어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상황이다.

농가에서는 차단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나 효율적인 소독 방법과 축사 전실의 운영 방법에 대해서는 잘 알려져 있지 않은 상황이기에 농촌진흥청은 효율적인 차단방역을 위해 차와 사람, 신발의 소독 방법에 따른 효과를 실험했다.

차량은 바퀴 한 부위에 암모늄 희석액을 3초 이상 고압분무 소독한 결과, 세균이 100% 억제됐으며 바퀴 전체 부분의 효과를 위해 바퀴 당 10초 이상 소독할 것을 권한다.

사람 소독시설은 공기샤워(에어샤워) 후 구연산 제제의 분무소독을 함께 실시하는 것이, 공기샤워만 했을 때보다 세균 수 억제 효과가 높았다.

발판은 암모늄 희석액으로 소독한 직후보다 4시간이 지난 뒤 세균 억제 효과가 높게 나타나 따라서 축사 안에서 신는 장화 등은 사용하기 하루 전 미리 소독액에 담가 놓도록 한다.

또한,외부의 오염된 공간에서 내부의 깨끗한 공간으로 진입이 쉬울수록 바이러스도 쉽게 들어오며 축사 내부의 오염 확률도 커지게 되므로 전실 안에 펜스(울타리)를 설치해 축사 안과 밖을 구분하고 강제적으로 소독을 유도함으로써 축사 안의 오염을 최소화해야 한다.

농촌진흥청 가금연구소 박기태 수의연구사는 "올바른 소독법을 통해 손, 신발의 소독과 장화교체에 강제성을 띤 전실 모델의 운영으로 악성 바이러스와 세균의 유입을 최소화 할 것"을 당부했다.

 

 

 

 

< 저작권자 © 농업축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이태호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가장많이본기사
1
[칼럼] 농협사료는 축산농가를 위해 거듭나라
2
제2의 붉은불개미 사태 예방 위한 식물방역법 개정안 발의
3
[칼럼] 김영록장관은 이 내막을 알고 있는가?
4
축단협,농식품부 무허가 축사 ‘통계 마사지’중단 요구
5
마사회 2018년 해외인턴 모집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구독신청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시 서초구 서운로 13, 2002호(서초동 중앙로얄)  |  대표전화 : 02)587-9981~2  |  팩스 : 02)587-9459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서울 다 07678   |  구독문의 02)587-9981  |  광고문의 02)587-9982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태호
Copyright 2011 농업축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kwcho918@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