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국회의장(맨좌측)과 파퀴아오 상원의원(가운데),정운천의원(우측)이 기념촬영 하고있다

국회 정운천 의원(바른정당, 전주시을)이 지난 22일 파퀴아오 필리핀 상원의원을 대한민국 국회에 초청해 양국의 교류협력과 우호증진을 약속했다.

정운천 의원과 파퀴아오 상원의원은 먼저 국회 정세균 의장과의 접견을 갖고 양국의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한데 이어,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장병완 위원장을 비롯 정유섭 의원, 박정 의원 등과 함께 우호증진을 약속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정운천 의원은 "세계적 복싱영웅인 파퀴아오 상원의원을 초청해 권투 글로브도 함께 껴보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양국의 협력을 약속하는 상당히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고 초청이유를 밝혔다.

한편 이번 국빈방문은 정운천 의원의 초청을 바탕으로 한국측 민간기업인 ‘두번째 생각’과 ‘코펙스 홀딩스’가 주선한 끝에 성공적인 방한이 성사됐다.

정운천의원은 최근까지 ‘태양광 농가 발전소’를 정책으로 만들어내는데 힘 쏟으며 농업의 새로운 희망을 불어넣고 있다.

파퀴아오 상원의원도 실제 한국방문이 관광목적이 아니라 자국에 신재생 에너지 사업 적용을 위해 필리핀의 영농병행 태양광발전사업 모델 추진에 많은 관심을 나타내고 있는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정운천 의원은 "국가 전체예산 대비 3% 수준에 불과한 농업 예산 증대를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다 할 것”이라며, “이번 파퀴아오 상원의원 초청도 한국농업을 알리고, 국제 협력을 통해 파트너 십과 한국을 첨단 농생명 산업의 메카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