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천 농협식품㈜ 대표이사(사진 오른쪽)와 임정배 대상㈜ 대표이사(사진 왼쪽)가 협약서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농협식품㈜이 대상㈜과 손을 잡고 본격적인 세계 김치시장 공략에 나선다.

15일 오후 서울시 동대문구에 위치한 대상㈜ 본사에서는 양사의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국민에게 신뢰받고 세계시장에서 인정받는 대한민국 No.1 김치 생산을 위한 협업을 선언했다.

따라서,앞으로 농협의 아름찬 김치와 대상의 종가집 김치의 공동 브랜드 개발·협력으로 인한 믿을 수 있고 안전한 농협 김장재료 사용과 지역농협과 연계한 지역별 특화김치 등 제품군 확대, 상호 온·오프라인 유통채널 협업 강화 등 안정적이고 맛좋은 대한민국 No.1 김치 생산기반을 확충해 명실공히 대한민국 대표김치로 탄생할 것으로 관계자들은 기대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임정배 대상㈜ 대표이사는 "대한민국 김치시장을 선도하는 양사의 상호 협력이 김치의 세계화를 이끄는 시금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석천 농협식품㈜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국가대표 김치 브랜드가 탄생하길 기대한다"며,"김치명가 대상과 함께 농협은 믿을 수 있고 안전한 우리 농산물로 만든 김장재료 공급을 통해 김치의 새바람을 일으키고, 김치의 세계화가 농가소득 5천만 원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