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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총리,AI방역에 총력 다할 것농식품부 비상체제 돌입,추운날씨 바이러스 기승에 곤욕
이태호 기자  |  arrisr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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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2.14  14:5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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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농식품부장관(좌)과 이낙연 국무총리(우측)가 AI대책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최근 북극에서 내려온 기온으로 매섭게 한파가 불어닥친 우리나라는 추운날씨 AI바이러스 기승으로 인해 방역당국도 초비상 사태에 돌입했다.

지난 10일(일) 의심 신고된 전남 영암군 소재 종오리 농가(사육규모 약 12,000수)에 대한 농림축산검역본부 최종 정밀검사 결과, 고병원성 AI(H5N6형) 바이러스로 확진됨에따라 정부도 발빠르게 대책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이번 영암 종오리농장 고병원성 AI는 지난 11월 17일 발생한 전북 고창 발생 이후 23일 만에 발생한 것으로 농식품부는 고병원성으로 확진되기 이전 H5 항원 확인시 선제적인 조치로 '일시 이동중지 명령' 발령(12.11. 00시 부터 24시 까지)과 동시에 강화된 방역조치를 시행해 추가적인 확산을 방지토록 조치했다고 밝혔다.

이에 12일 이낙연 총리도 긴급 대책회의를 주재하고,방역에 총력을 다할 것을 주문했다.

이 총리는 "AI바이러스 잠복기가 21일을 넘겼기 때문에 다행이라고 생각했는데, 24일 만에 전라남도 영암에서 또 고병원성 AI가 발생해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다면서,"다행히 예년에 비하면 빈도가 많이 줄었고, 또 우리가 노력하기에 따라서는 AI가 관리 가능한 범위 안에 들어올 수도 있겠구나 하는 가능성을 보여준 그런 기간이었지만 AI는 다시 발생했고, 우리에게는 비상이 걸렸다"고 정부와 지자체,축산관계자 모두 긴장을 늦추지 말 것을 주문했다.

한편,13일 농식품부와 검역본부는 지난11일 충남 천안시(병천천)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에 대한 중간검사 결과 H5형 AI 바이러스 항원이 검출돼 AI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방역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박봉균 검역본부장은 "검출지점 중심 반경 10km 지역에 대해 야생조수류 예찰지역으로 설정해 21일 동안 해당지역의 가금 및 사육조류에 대해 이동 통제와 소독을 실시하도록 했다"며,"아울러, 가금농가 및 철새도래지·소하천 등에 대한 AI 차단방역 강화와 해당 지자체가 광역방제기 등 방역차량을 총동원해 매일 소독 실시 등 차단방역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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