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돈 대표 브랜드 도드람(조합장 이영규)이 12일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협중앙회가 주관하는 ‘2017년 축산물 브랜드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2017년 축산물 브랜드 경진대회’는 (사)소비자시민모임으로부터 우수 축산물 브랜드로 인증 받은 경영체 중 우수 브랜드를 선정해 시상하는 대회로, 올해 시상식은 12일 대전 유성구 아드리아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2017년 축산물 브랜드 연찬회’에서 진행됐다.

올해 도드람은 품질, 위생, 안전 등 모든 평가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12회째 우수 축산물 브랜드로 선정됐으며, 지난해 최우수상을 받은 데 이어 올해는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도드람은 ‘2017년 축산물브랜드 지원사업 평가우수업체’에서 A등급으로 선정돼 무이자 자금 10억 원을 추가 지원 받아, 이번 상금을 합해 총20억 원에 달하는 자금을 마련하게 됐다.

아울러 이날 도드람은 ‘2017넌 실속형 축산물소비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는 등 우수한 성과를 거두는 한해가 됐다.

도드람양돈농협 이영규 조합장은 "도드람이 전 평가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고 대상을 수상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도드람한돈의 위상이 한층 더 높아지길 기대하고 앞으로도 도드람은 우리 한돈의 품질, 위생, 안전 등 어느 하나 빠짐없는 철저한 관리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더욱 신선하고 품질좋은 돼지고기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