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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심비디움 절화 일본 첫 수출
이태호 기자  |  arrisr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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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2.10  01: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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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에서 생산된 양란 심비디움이 일본 수출길에 오른다.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이필호)은 올해산 심비디움 절화가 대동농협 5일 첫 선적을 시작으로 내년 5월까지 일본으로 20만 대 100만 달러 수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귀포심비디움수출작목회(대표 허순재) 7개 회원 농가에 6.7ha 재배되고 있으며 농업기술원에서 지원한 절화수명 연장 자동화시스템(꽃대롱 부착기), 꽃대 유인기를 활용해 작업인력 절감 및 신선도와 품질 유지에 노력하고 있다.

   
 

제주산 심비디움 절화는 2010년부터 수출하고 있고 전국 대비 일본 수출의 65%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지난해 16만4천 대 70만 달러를 수출 하였고 올해는 30% 증가한 100만 달러 내외를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 수출 주품종은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등 국내 육성 신품종인 웨딩페스티벌(흰색), 샤이니송(오렌지), 썬라이즈(노랑) 등 15품종이다.

또한, 일본에만 수출하고 있는 심비디움을 지난 11월 10일에 호주 시장 개척을 위한 현지바이어 초청 상담을 진행하는 등 수출시장 다변화로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수출 지원을 위해 지난 8월 10일부터 10차에 걸쳐 재배기술 현장지도와 애로사항 해결 등 현장컨설팅을 실시해 오고 있고 수출에 가장 문제가 되고 있는 검역병해충 방제를 위해 2017년 농촌진흥청 공동연구과제를 진행하고 있다고 기술원측은 밝혔다.

농업기술원 정대천 기술지원과장은 "최근 원화 평가절상으로 수출 부담이 우려 되지만 고품질 절화 생산으로 극복하고 목표 달성에 노력하고 있다"면서 "줄기 절단부위에 물대롱이 달려 있어 잘 시들지 않아 일본 소비자 반응이 매우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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