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민 위에 군림하며 오로지 농협의 조직이익만을 위한 농협중앙회를 농업적폐 제1호로 지적하고 규탄시위를 이어가고 있는 전국한우협회가 지난 9월 12일~ 20일까지 한우협회 도지회별 농협적폐청산 촉구 릴레이 집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우협회는 아울러,향후 타 농민단체와 연대한 대규모 집회를 준비 중으로, 농민 공감대 강화 활동 실행을 위해 농민 공감대 형성 투쟁의 일환으로 농협중앙회의 적폐 사례를 공모했다.

전국한우협회가 공모하는 농협중앙회의 적폐사례 부문은 경제적 측면으로 ▲농협 기자재 가격이 민간 및 농업회사법인보다 비싼 사례 ▲중앙회를 위한 전이용 강요 ▲중앙회 계통구매로 인한 가격상승과 부당한 측면으로 ▲판매 및 출하 대행 업무 배제 ▲경업관계로 인한 이사대의원 제명 등 ▲농협거래(사료·판매·약품·대출)가 없을 경우 출하 못한 사례 ▲품목별 조합 및 연합회에 대한 부당대우 등을 공모하고,기타측면으로 ▲농협 운영 하나로마트에서 수입농축산물 판매 ▲정액 뒷거래 및 각종 납품 부당사례 등의 사례를 구분해 각 부분별 모집한다.

한우협회관계자는 "농협으로부터 부당사례와 피해를 받으신 농민들과 조합 여러분께서는 10월 10일부터 농협의 적폐가 청산되는 그날까지 전국한우협회로 사례를 제보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접수처 : 02-525-1053(내선 204), 메일 : 025251053@hanmail.net, 주소: 서울특별시 서초구 서초중앙로 6길 9, 제2축산회관, 접수처: 농협적폐청산추진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