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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마늘 신품종(대사니) 우량종구 생산 착수남도마늘 대체 신품종 씨마늘 올해 9월부터 조직배양
이태호 기자  |  arrisr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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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9.08  15:2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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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이필호)은 도내 재배되고 있는 주품종 남도마늘 종구의 계속적인 사용과 바이러스 감염 등에 의해 생산성이 떨어지면서 우량종구 보급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어 제주마늘 신품종(대사니) 우량종구 보급을 위한 생산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6년 도내 마늘 재배면적은 2,182ha로 전국 대비 10%를 점유하고 있으며, 특히 조수입은 990억 원으로 농산물 중 4위를 차지하고 있으나, 1981년부터 재배되고 있는 남도마늘은 품종등록이 되지 않아 종구를 생산․보급할 수 없다.

신품종 ‘대사니’는 농업기술원에서 2007년부터 남도계통 중에 우수한 개체를 선발해 생산력 검정 및 지역적응시험을 거쳐 2016년 품종보호출원 했다.

현재 제주 주 품종인 남도마늘에 비해 큰쪽 발생비율이 높을 뿐만 아니라 수량도 18% 많은 장점을 갖고 있다.

생산목표는 재배면적 2,000ha 기준으로 도 전체 종구 소요량의 20%인 216백만 개를 생산해 5년 1기 갱신할 수 있도록 보급할 계획이다.

1단계로는 2017년 9월~ 2018년 8월까지 배양실, 포장 등 기반 구축 및 생장점 배양을 통해 25천개 조직배양구 생산과 함께 농가 5개소 실증시험을 추진하고, 2단계로는 종구와 주아를 4차례 증식(농업기술원 2회, 주산지 작목반 채종포 2회) 재배하여 2022년에 400ha 재배 가능한 우량종구를 농가에 보급할 예정이다.

제주농업기술원 이필호원장은 "무병 우량종구 보급으로 수량이 30% 증가해 경쟁력을 갖출 뿐만 아니라 농가 소득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종구 생산에서 농가 공급까지는 5년 소요돼 장기적으로는 급속 대량증식과 함께 공급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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