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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협,광우병 발생 미국산 쇠고기 수입중단 요구
이태호 대기자  |  jesus66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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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7.20  21: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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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땅위의 자존심,전국한우협회가 광우병 미국산쇠고기 수입을 즉간 중단하라고 정부에 강력하게 요구했다.

한우협회는 20일 성명서를 내고, "안전하니 소비자에게 믿고 먹으라던 미국산 쇠고기에서 또다시 광우병이 발생했다"면서,"광우병이 발생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는 기존의 3% 검역을 30%로 증가하겠다고만 밝혔을 뿐 별다른 대책이 없다"고 지적했다.

선진국이 될수록 위생과 검역은 더 강화되고, 국민의 건강·식품안전과 관련된 법규는 더욱 강화돼야 한다는 것이 생산자단체의 주장이다.

협회 김영원 국장은 "과거 2003년 미국에서 광우병 소가 발견되었을 때 우리는 수입중단 조치를 통해 미국산 쇠고기의 국내 유입을 원천 차단했지만 그동안 수입위생조건을 여러 번 뜯어고치더니, 2012년도부터 비정형이라는 이해할 수 없는 이유로 ‘검역강화’로 슬그머니 전환되고, 올해 또다시 미국에서 광우병이 발생했지만 미온적이고 저자세인 정부를 보면 한숨이 나논다"고 밝혔다.

이에 "미국이 한미 FTA 재협상을 운운하는 마당에 우리나라는 마땅히 수입중단조치를 취하는 것이 국익을 위한 협상 자세라고 본다"고 강조했다.

이번 광우병은 미국 앨라배마주에서 키운 암소에서 발견돼 아직 수입한 적은 없다고는 하지만 현물검사를 30%만 확대하는 것으로 머물러 소비자들은 불안해 하고 있는 실정이다.

김홍길 한우협회장은 "정부는 가축전염병 예방법 제32조에 규정한대로 미국의 광우병 발생에 대해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미국에 자료요구만 할 것이 아니라 위생과 안전성에 대한 전문가를 구성해 현지 점검을 통해 안전성이 검증될 때까지 수입을 중단해야 함이 마땅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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