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박현출)는 가락시장 개장 32주년을 맞아, 19일(월) 가락시장 원로 유통인과 유통 종사자, 지역 주민들이 함께하는 2017년 2분기 농수산식품유통포럼을 개최하고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가락몰 업무동 2층 컨벤션에서 진행된 이날 포럼에서는 도매시장 유통인과 종사자 대표는 물론, 행복마켓 서포터즈와 관심있는 시민 등 약 220여명의 다양한 인사들이 참석해 상호 교류하고, 나누는 자리가 됐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박현출 사장은 인사말에서 “세계 도매시장과 비교해도 단위면적당 가장 많은 물량을 거래하는 우수하고 창의적인 가락시장을 만드는데 크게 기여하신 원로 유통인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며, 도매시장 물류 기능의 중요성 증대와 콜드 체인 시스템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유통포럼은 우수 도매법인․희망글판 우수자․행복마켓서포터즈 우수자 표창, 원로 유통인 공로패 수여와 함께 윤대현 마음연구소장의 특별 강연, 유통인 감동 연주회, 오찬 행사 순서로 진행됐다.

또한,윤대현 마음연구소장이 진행한 ‘최신 스트레스 관리기법-뇌를 즐겁게 하라’를 주제로 뇌충전 기법 등에 대한 특강은 유통인과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손봉희 공사 홍보팀장은 "향후 포럼에서 주요 사업과 이슈에 대한 정책 설명을 포함해 여러 이해관계자와의 소통과 공유를 확대해서 정부 3.0비전 달성에도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울러,"또한, 외부 전문가 초빙 특강을 통한 도매시장 경쟁력 강화와 유통인․지역주민들과 소통의 장 마련을 통해 상호 교류하고, 더욱 발전하는 가락시장이 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