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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관,국민안심위해 전수검사 50%이상 대폭 상향용인 강동 제2냉장 검역현장 방문,현지조사단 파견 적극검토
이태호 기자  |  arrisr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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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2.04.27  15:3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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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규용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이 미국산 쇠고기에 대한 개봉검사 비율을 50%이상 전수검사 하겠다고 밝혔다.

   
 
서장관은 27일 오후2시30분 소비자단체장과 함께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강동 제2 냉장 검역현장을 방문해 이같이 밝히고, "미국산 쇠고기에 대한 평상시 개봉검사 비율은 광우병 발생 이전까지 3%였지만, 정부는 26일 검역강화를 위해 이 비율을 10배 늘려 30%까지 확대키로 했다" 하지만 "좀 더 강력한 국민안심과 소비자단체등의 요구를 추가 반영해 27일부로 검역검사본부 전직원을 동원해서라도 50%이상으로 확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개봉검사는 쇠고기의 변질, 부패 또는 특정위험물질(SRM)이 포함돼 있는지를 확인하는 검사다.

한편,여야 정치권에서는 이번 광우병 사태와 관련해 현 정부의 결단에 부정적 입장을 보이고있다.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은 27일, 경남 창원시 의창구 원이대로 현장 기자간담회를 통해 정치권에서 여야를 막론하고 미국산 쇠고기 수입을 중단해야 된다는 요구에 대해 "정부가 국민의 위생과 안전보다 무역마찰을 피하는데 더 관심이 있다는 오해를 받아서는 안된다" 며 " 역학조사라든가 이런 것을 통해서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확실한 정보를 확보할 때까지 검역을 중단하고, 최종 분석결과 조금이라도 안전성에 문제가 있다고 밝혀지면 수입도 중단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새누리당 황우여 원내대표는 27일 주요 당직자회의를 통해 "검역의 정확도와 검역의 안전보장문제는 우리가 안심하기에는 여러 가지 허점이 있기 때문에 우리 정부로서는 조속히 검역단을 파견해서 현지상황을 직접 확인하는 것은 물론, 선제한조치를 한 후 안전이 확인된 경우에 후제재 완화 쪽으로 방향을 잡는 것이 옳다고 생각한다"는 견해를 밝혔다.

민주통합당도 27일 오전  '쇠고기 수입중단, 안하는 것인가 못하는 것인가'라는 박용진 대변인의 브리핑을 통해 "국민에게는 안심하라며 미국산 쇠고기를 먹게 하고 주요권력자들은 수십억, 수백억 초대형 비리사건에 연루되고 있는 정권에게 다시 한 번 양심을 촉구하고 다시 한 번 수입중단과 FTA재협상을 하라"고 강하게 촉구했다. 

그러나 이같은 정치권의 요구에도 서 장관은  검역을 중단할 계획은 전혀 없다는 입장을 미 쇠고기 수입 검역현장에서도 재확인했다.
수입중단을 하지않는 대신 오히려 검역강화를 통해 축산농가를 살리고, 국민안심을 시키겠다는 입장이다.

이같은 입장은 전문가들의 의견과 이번 경우는 전혀 문제없다는 자신의 소신과 확신을 반영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히고,국민들은 안심하고 쇠고기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 미국 소 광우병 논란으로 축산농가의 타격과 쇠고기 소비위축으로 이어지지 않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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