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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사육두수는 증가세, 입식수요는 과열
이태호 기자  |  arrisr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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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5.26  17:3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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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의 총 사육두수가 작년 12월부터 증가세로 전환돼 올 3월에는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한 251만 두로 나타났고, 오는 2019년 하반기에는 273만 두 이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농업관련 전문 연구기관 GS&J 인스티튜트에따르면, 한우 도축두수는 올 4월에는 전년 동월보다 6.2% 증가했고, 내년 초까지 약증가세를 보이다가, 내년 2분기부터는 수소 도축두수가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다.

반면 암소 도축두수는 감소해 총 도축두수는 2019년까지 보합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한우고기 도매가격은 작년 6월 1만 9,082원까지 올랐지만, 9월 이후엔 청탁금지법 등의 영향으로 올 1월 1만 5,601원, 2~4월에는 1만 6,000원대의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으나 내년부터는 도축물량이 보합세를 보이면서 2019년에 1만 7,800원까지 약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송아지 가격 역시 작년 6월 두당 364만원으로 고점을 친후 하락세로 전환돼 올 1월에는 280만원으로 하락했다가 4월에는 다소 상승했으나 전년 동기보다 4.7% 낮은 315만원을 기록했다.
4월 한우고기 도매가격은 작년 동기 대비 14.7% 하락했고 2분기 전 송아지 생산두수는 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했음에도 송아지 가격은 4.7% 하락하는데 그쳐 송아지 입식의향이 작년보다 상당히 높아진 것으로 GS&J 측은 판단했다.

인공수정률 추세치(12개월 이동평균)는 작년 하반기부터 감소세를 보여 작년 말에 77% 수준으로 낮아진 후 올 1월에는 77.6%로 다소 높아졌고, 3월과 4월에는 각각 76.4%, 76.9%로 상승해 한우 번식의향이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김명환 GS&J 농정전략연구원장은 "현재 송아지 입식의향이 매우 높고, 그 결과 송아지 가격이 수급실세보다 지나치게 높은 수준에 있으므로 앞으로 송아지 가격이 상당 폭 하락할 가능성이 있음을 의미하고 있다"며 "암소 도축률 추세치는 작년 9월 이전까지는 하락세가 뚜렷해 암소 사육의향이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됐으나,작년 하반기에 송아지 가격이 하락세를 보이면서 암소 도축률 하락폭이 작아져 암소 사육의향은 관망세인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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