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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천 한우자조금위원장,한우 자긍심 키우겠다한우자조금 기자간담회 개최,시도지부 활성화 도울 것
이태호 기자  |  arrisr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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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3.29  16:2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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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한 팩트 전달이 중요합니다"

27일 열린 전문지 기자간담회에서 민경천 신임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은 "소비자들에게 진심이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하고,"우리 농업과 농촌이 어려움을 겪고 있고 한우농가도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지금의 소비자들은 한우가격이 비싸다고 여기고 한우농가는 싸다고 여겨지는것은 사료가격 대비 생산성이 안맞기 때문"이라며,"정확한 사실을 알려 소비자들이 비싸게 사먹을 수 밖에 없는 구조를 언론에서도 많이 알려달라"고 호소했다.

   
신임 민경천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이 기자간담회를 열고 앞으로의 포부를 밝히고 있다

민 위원장은 한우고기에 대한 인식 개선에 대해서 한우고기 활용 외식메뉴 개발과 우리한우판매점 확대를 통한 소비촉진,그리고 도별 연 1회 한우 숯불구이축제 개최 등을 통해 한우고기를 소비자들이 일상에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한우협회는 농가를 구심점으로 생산농가를 대변하는 단체이고, 자조금은 농가의 거출금을 가지고 예산을 운영하는것"이라며,

민 위원장은 "첫째로 한우농가의 25%가 협회에 가입되지 않았는데,정부에서 바라봤을때 한우농가의 이러한 조직이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겠는가 늘 의문점이었다. 하지만 이제 관리위원장이 되면서 한우농가 참여확대와 시도.군지부 활성화를 위해 소비홍보나 시장군수님과 면담등 자조금 역량을 모두 동원해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협회와 자조금위원장의 1인체제 운영에 대해서 민 위원장은 단호하게 양 체제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 부분은 "제가 이번 대의원 총회를 끝남과 동시에 겸직제의도 받고 문의도 받았지만 제 소신은 같이 1인체제로 가서는 안된다는 입장"이라고 밝혔다.
그 이유로 "정책과 예산을 다루는 부분은 달라야 하고,관리위원장 근무를 일주일 해 보면서 느낀점이 제데로 할려면 하루도 쉬는 시간이 없다"며,"이 자리는 자신의 개인 명분을 세우기 위한 자리가 아니라 단체장으로써 각자의 파트에서 어려운 농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기 위해서는 전문적인 2체제로 가는것이 맞다고 본다"고 강조하고,"관리위원장은 예산을 다루는 자리이고 정책을 다루는 자리가 아니기에 각자 역할분담이 정확히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지난해 추진했던 숯불구이 반값축제에 대한 질문에 민 위원장은 "광고효과는 어느정도 있었으나 내실화 하는 부분에 있어 축산농가에 고기가격이 안정화 되는데에는 실패했다"고 본다고 말했다.
왜냐면,"국민들이 바라봤을때는 반값행사가 굉장히 거대하고 좋은행사 였으나 실제로 유통업계에서 보면 2~3개월동안 저가판매를 위해 냉장고 속에 가둬놓기에 결국 소비촉진은 2~3개월에 국한돼 제한적이었다"고 지적했다.

따라서,"자조금 돈을 앞으로는 반값으로 구워먹는 행사로 가야지,할인행사로 가는 것은 제한적으로 가야 할 것"이라고 설명하고,이번 5월에 반값구이 구워먹는 행사로 준비할 예정으로,할인판매는 유통업체에서 각자 최소마진으로 판매할 수 있도록 독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우수출과 관련해서 민위원장은 한우는 이땅위의 자존심이고 자긍심이라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생각을 밝혔다.

우선 "한우 수출은 해야하지만,그렇다고 해서 우리나라 소고기가 전체적으로 절반이상 수출할 수 있는 여력이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세계의 홍보성으로 우리나라 한우의 우수성과 수출할 수 있다는 자긍심이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한우 홍콩수출액이 금액은 작지만 영광이고 국민들에게 자긍심을 심어줄 수 있어 그런쪽으로 홍보를 계속 지원하고 잘했던 부분과 지속적으로 해야 하는 부분들은 이어나가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생산비와 관련해서 사료가격에 대한 생각에 민 위원장은 "사료가격은 아직도 비싸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그 이유로는 "곡물가격이 260원 정도 들어오는데 우리나라는 공장형 기업형으로 사육하다보니 비싸게 될수밖에 없다"면서,"선진 외국에 가서보니 옥수수와 사일리지 해서 배합사료 먹이는데 정말 가격이 쌋다"고 말하며 행정편의주의적인 정부의 책임에 대해서도 지적했다.

또한,민 위원장은 낙농가에 대해서도 불만을 쏟아냈다.

"한우농가는 5천년 역사를 지켜오면서 낙농농가로 부터 피해를 어느정도 입었다고 생각한다"면서,"한우농가가 언제까지 피해만 볼수없어 이제는 결단을 내릴때가 됐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서로 예의를 지키면서 협력하면서 상생할때 발전하는 것이지, 남의 밥그릇까지 뺐어가면서 협조하길 바라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단호히 말했다.

그 이유로 "F1등 따로 분류해 정확히 파는 일본과 달리 우리나라 일부 국민성이나 유통업자를 봤을때 싼 F1이나 육우 가져다 한우고기로 둔갑시켜 비싸게 팔아먹는 것은 아주 잘못됐다고 본다"고 그동안 한우업계가 입은 피해의식을 강조했다.

민 위원장은 마지막으로 선거 공약에서 제시한 ‘소통’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강조하고 "언론은 비롯해 누구라도 한우산업에 도움될 수 있는 좋은 의견들을 제시하면 이를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한우자조금이 우리나라 축산업과 한우산업에 더욱 발전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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