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환 나눔축산운동본부공동대표 및 농협 경제지주 대표이사와(왼쪽에서 세 번째)나눔축산 우수활동 표창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나눔축산운동본부(김태환·이병규 상임공동대표)가 16일 농협중앙회 본관 화상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전년도 사업성과 보고와 함께 2017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승인했다.

(사)나눔축산운동본부는 2016년 후원회원 2만명 및 축산관련 법인 등으로부터 54억원의 나눔 재원을 조성해, 전국 183개의 봉사단을 주축으로 지역사회 아동·노인·다문화 가정·경종농가에 봉사·후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왔다.

또한 '축산업 및 축산물 인식개선 캠페인', '축산환경개선운동'등 다양한 캠페인을 통해 축산업에 대한 이해를 제고하고 긍정적인 가치를 전달하는데도 기여해왔다는 평가다.

한편 2017년에는 축산농가 및 축산관련 법인 등 나눔축산운동 참여 대상을 확대해 후원회원 2만2천명, 후원금 18억원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가축질병(AI)피해지역 지원 사업 ▲깨끗한 농장 만들기 운동과 농촌 지역 ▲희망나눔 의료봉사 등 다양한 목적사업도 추진한다.

농협경제지주 김태환 축산경제대표이사는 "올해에도 (사)나눔축산운동본부는 지역사회의 다양한 소외계층을 돕는 목적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함으로써 명실상부한 범 축산인의 사회공헌체로 자리매김 함은 물론 국민에게 사랑받는 축산업 구현에 이바지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