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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일관사육구조의 진실은?
이태호 기자  |  arrisr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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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2.24  19: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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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농업연구기관 이정환 GS&J인스티튜트 이사장이 번식농가와 비육농가가 일관사육으로 전환할 수밖에 없는 여건을 개선해 각 농가의 능력과 희망에 따라 번식과 비육 전문농가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해야 한우산업의 장기적 발전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난 10여년 사이 우리나라의 소규모 농가는 번식을 전담하고 규모가 큰 농가가 주로 비육을 담당하던 분업구조가 쇠퇴하고,번식과 비육을 동시에 수행하는 일관경영구조가 심화됐다.

일관사육 농가의 절반 이상은, 10두 미만의 소규모 번식농가가 송아지가격 하락으로 번식만으로는 경영을 유지하기 어려워 자구책으로 수소비육을 시작한 농가다.

이에 일관농가가 번식농가보다 암소개량 노력 수준은 높지만 번식농가에 비해 번식능력은 상대적으로 낮다고 판단된다고 밝혔다.

암소개량 성과는, 통계적 유의성은 낮지만, 일관농가가 번식농가에 비해 저조할 가능성이 있고, 비육능력도 일관농가가 비육전문 농가에 비해서는 떨어지는 것으로 추정된다는 것이다.

이는 일관농가는 상대적으로 형질이 낮은 송아지를 판매하므로 비육농가가 우수한 송아지를 필요한 만큼 구입하기 어려워지고,이를 극복하기 위해 비육농가가 송아지를 자체 생산하지 않을 수 없게 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이정환 이사장은 "번식농가 중 일관전환을 계획 중이거나 전환을 희망하는 농가의 비중이 62%에 달하고 비육농가도 일관전환 의향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아 일관사육화는 앞으로도 심화될 것"이라면서,"요컨대, 일관농가가 암소개량 노력은 강하지만 암소개량성과에서는 번식농가에 뒤질 가능성이 있고, 번식능력은 떨어지며 비육능력도 비육전문 농가에 비해서는 낮음에도 불구하고 일관화가 심화되고 있다고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따라서,그 차이가 크지 않아서 아직까지는 문제가 가시적으로 나타나지는 않고 있지만 일관화의 심화는 장기적으로 한우산업의 생산성 향상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있다.

이 이사장은 "번식농가와 비육농가가 일관사육으로 전환할 수밖에 없는 여건을 개선한 후 각 농가의 능력과 희망에 따라 번식과 비육 전문농가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해야지만 한우산업의 장기적 발전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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