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대 한국농업경영인중앙회장에 김지식 당선인이 확정됐다.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이하 한농연)은 12월 23일(금) 한국농업연수원에서 '2016년도 정기총회 및 제18대 중앙연합회 임원선거'를 개최하고 이같이 발표했다.

대의원 328명 중 302명 투표 선거 결과에서는 한농연 중앙회장으로 김지식(前 중앙 정책부회장)이 당선 확정을 비롯, 중앙부회장으로 김치구, 김병일, 간정태, 김승식,중앙감사로 김제열, 김익환, 유광연 당선인이 확정됐다. 

김지식 중앙회장 당선인은 고려대학교 대학원 경영학 석사를 마치고,한농연 금산군연합회 회장,한농연 충청남도연합회 회장,한농연 중앙연합회 정책부회장과 충청남도 4-H 연합회 35대 회장(前) ,농림부 농어업 재해보험 심의위원(前)등 주요직을 거쳤다.

한편, 연합회는 전국을 휩쓸고 있는 AI방역을 위해 장수군청의 장비·인력 협조를 통해 행사장인 한국농업연수원 전체 및 출입 인원·차량에 대한 철저한 방역 조치를 취하기도 했다.

아울러,참가자 전원이 신발 및 손 소독을 실시하고, 최근 확산되고 있는 AI를 예방할 수 있도록 농업인들이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