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란자조금위원회 김종준 사무국장(좌)이 시민들에게 황금계란을 나눠주고 있다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안영기)가 11일 서울 하나로클럽 양재점에서 제5회 계란페스티벌 사전 행사인 ‘황금 활력을 낳는 계란 이벤트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오는 11월 18일(금)~20일(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열리는 ‘제5회 계란페스티벌’ 참관을 독려하고 건강한 우리 계란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는 이날 행사장에 황금 계란 조형물을 설치하고 마트를 이용하는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구운 계란을 나눠줬다.

또 계란페스티벌 행사장에서 계란 한 판을 천 원에 구매할 수 있는 구매권과 순금 1돈, 건강 계란 등 다양한 상품을 경품으로 받을 수 있는 응모권을 배포해 계란페스티벌을 홍보했다.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가 주최∙주관하는 제5회 계란페스티벌은 계란 산업의 가치를 알리고 계란 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열리는 세계 유일의 계란 축제다.

18일~20(금)까지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개최되는 계란페스티벌에서는 ‘계란요리 경연대회’와 ‘대학생 계란 마케팅 아이디어 공모전’ 본선을 비롯해 ‘가족과 함께하는 계란 요리교실’, ‘계란 창작 뮤지컬’ 등 다양한 볼거리가 펼쳐진다.

이 밖에도 계란체험마당, 계란산업전, 계란홍보관, 세계계란요리 푸드코트, 계란이벤트존, 계란포토존 등 계란을 테마로 한 다양한 부스가 마련돼 계란을 좋아하는 국민이라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으며,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계란자조금 김종준 사무국장은 "이번 행사는 제5회 계란페스티벌을 앞두고 우리 계란 산업에 대한 소중함을 널리 알리고 계란페스티벌 참관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했다"면서 "계란에는 최고급 단백질, 지방, 비타민 등을 비롯해 면역력 강화와 스트레스 감소에 효과적인 비타민E가 다량 함유돼 있어 바쁜 현대인일수록 계란을 삼시세끼 챙겨먹으며 영양 보충을 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